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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장복산 덕주봉 웅산 시루봉 천자봉

[장복산] 높이: 593m 위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장복산은 진해시와 창원시를 경계로 하는 진해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높이 582m 산이다. 꽃과 바다, 낭만의 도시 진해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 기슭에는 88만여평의 넓은 녹지대에 장복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장복산은 삼한시대에 장복(長福)이라는 장군이 이 산에서 말타기와 무예를 익힌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 일대에 대광사·진흥사 등의 사찰이 있다. 공원내 휴게소에는 인어 여인상, 장복교의 사자상, 수해비 등이 있다. 또한 진해여고 입구에서 부터 공원에 이르는 1.5km의 산책도로는 아침, 저녁 등산객과 아베크코스로도 유명하며 대광사, 진흥사, 등 사찰이 있다. 울창한 송림과 만여그루의 벚꽃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

GPS 산행 기록 2024.03.30

화순 모후산 중봉 집게봉

화순 모후산 중봉 집게봉 모후산 높이: 920m 위치: 전남 화순군 남면 특징, 볼거리 화순군과 순천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919m의 산으로 광주 무등산과 순천시 조계산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유마사, 화순 물염적벽, 주암호, 사평폭포등의 명소가 곳곳에 있고, 항상 맑은 계곡물이 넘쳐 관광객과 등산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출처: 한국의 산하] 모후산은 호남정맥의 중간 지점인 무등산 북쪽에서 동남쪽으로 지맥이 흘러가다가 솟은 산이다. 본래 산의 이름은 나복산이었으나, 고려 공민왕 10년에 홍건적이 자비령을 넘어 쳐들어오자 왕과 왕비는 태후를 모시고 안동, 순천을 거쳐 이곳 산기슭까지 피난 왔다고 하는데 수려한 산세에 반한 왕이 모후산에 가궁을 짓고 환궁할 때까지 해를 넘겨 1년여 남짓 머..

GPS 산행 기록 2024.03.17

통영 미륵산 현금산

통영 미륵산 현금산 높이: 458m 위치: 경남 통영시 봉평동 [특징, 볼거리] 미륵도 중앙에 해발 우뚝 솟은 위풍 당당한 미륵산(彌勒山)은 용화산(龍華山)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도 하고, 또 이 산은 미륵존불(彌勒尊佛)이 당래(當來)에 강림하실 용화회상(龍華會上)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도 한다. 산 봉우리에 옛날 통제영(統制營)의 봉수대터가 있고 미륵산 자락에는 고찰 용화사와 산내암자 관음암, 도솔암이 있고 효봉문중(曉峰門中)의 발상지 미래사(彌來寺)가 있다. 정상에 오르면 한려해상의 다도해가 조망이 일품이다. 청명 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보인다. 미륵산에는 국내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10여분 만에 상부 역사에서..

GPS 산행 기록 2024.03.16

광양 망덕산 천왕산

광양 망덕산 천왕산 [망덕산] 망덕산은 197m의 낮은 산이지만 지난1000년동안 수많은 기인들이 남해안 일대 풍수애호가들이 비상한 관심을 가졌던 산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태백산맥을 따라 지리산까지이며 호남정맥은 지리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전북 장수군 주화산을 시작으로 마이산(진안)→ 만덕산(완주)→ 내장산(정읍)→ 추월산(담양)→ 강천산(담양)→ 무등산(광주)→ 제암산(장흥)→ 조계산(순천)→ 백운산(광양)을 걸쳐 섬진강 하구에 있는 망덕산에서 그 장대한 끝을 맺는다. 그래서 망덕산은 호남정맥의 시발점이라 부러며 끝지점 이기도 하다. 망덕산에서 바라보는 섬진강 풍경과 섬진강 건너 하동 금오산 조망 광양만의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 있는 좋은 조망코스 이기도 하다. [천왕산] 천황산(天皇山),..

GPS 산행 기록 2024.03.15

고흥 마복산(고흥 8경)

[고흥 마복산] 높이: 539m 위치: 전남 고흥군 포두면 특징, 볼거리 말이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듯 마복산은 해창벌에서 바라보면 그저 동서로 길 게 뻗은 동네 뒷산처럼 평범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파고들면 생각치도 못했던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산등성이에는 수많은 지릉이 흘러내리고 그 지릉마다 바위꽃이 활짝 피어 있어 마치 금강산이나 설악산의 축소판을 보는 듯하다. 이러한 경관 때문에 마복산은 소개골산(少皆骨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마복산이 지닌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다도해 전경이다. 산 남쪽 바다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산 등성이에 올라 푸른 바다 위를 떠다니는 듯한 올망졸망한 섬들 부드러운 선으로 이어지는 해안선과 그 사이사이 들어앉은 ..

GPS 산행 기록 2024.03.10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 산수유꽃축제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 산수유꽃축제 샛노란 산수유가 전하는 봄 노래, 구례 산수유마을 하동에서 섬진강을 따라 19번 국도를 타고 전남 구례로 들어선다. 산수유마을로 알려진 산동마을을 찾아 가려면 월전리에서 섬진강과 더해지는 서시천을 따라 가면 된다. 19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향하면 산동마을과 닿는다. 먼저, 섬진강과 서시천이 만나는 즈음 자리한 구례 관광안내소에 들러 보는 것도 좋다. 광양이 매화향에 취해 있는 동안 구례는 노오란 산수유꽃 물결이 일렁인다. 지리산을 등에 업고 구례분지를 품은 산동마을. 이제 막 깨어난 산수유의 노란빛이 수줍다. 광양의 매화와 마찬가지로 아직 만개 전이다. 3월 18일부터 9일간 열리는 축제기간에 만개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마을주민들은 비나 바람이 심하지 않다는 가정..

GPS 산행 기록 2024.03.09

광양 다압 매화마을 매화축제

광양 다압 매화마을 매화축제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섬진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실 농사에 적합해서 수확량도 한 부락에서 연간 100톤이 넘는다. 올매화인 이곳의 매화는 지리산 능선에 잔설이 희끗희끗하게 남아 있는 3월 초순 경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며, 매실 수확은 지리산 철쭉이 한창 피어나는 6월에 시작된다. 매실은 다른 꽃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꽃이 피고, 여름 벌레들이 극성을 부리기 전에 수확이 되어..

GPS 산행 기록 2024.03.09

거제 산방산 대봉산

거제 산방산 대봉산 산방산 높이: 507m 위치: 경남 거제시 둔덕면 [특징, 볼거리] 둔덕면 동편에 위치한 산방산(해발 507.2m)은 서쪽으로 고려 의왕이 거처했던 후두보산성과 마주하고 있으며, 산 입구에는 우리나라의 명시인 청마 유치환선생의 생가(生家)가 있고, 산골짜기에는 보현사가 자리잡고 있다. 산정상부에는 암석으로 된 두개의 봉우리가 형제처럼 우뚝 솟아 사방으로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고, 이들 암석은 능선을 따라 산중 복부까지 이어져 내려오면서 군데군데 튀어나와 작은 바위 봉우리를 만들고 있다. 그 외 아랫부분은 푸른 해송림으로 감싸고 있어, 이 산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산방산이 바로 거제의 명산임을 직감할 수 있다. 산정부 주변에는 철쭉, 산철쭉, 진달래 등 철쭉류가 많아 봄이면 철쭉꽃으로도 ..

GPS 산행 기록 2024.03.03

순천 별량 첨산 그리고 둘레길

[첨산] 별량면의 중심에 첨산(295m)이 솟아 있어 별량인의 기상을 키워주고 있다. 이 첨산은 예부터 국가에 큰 변란이 있기 전에 사람 울음소리와 비슷한 곡성이 난다고 전해지며 여순사건, 6.25, 80년 5.18때에도 이 같은 소리가 들렸다고 전해온다. 별량면에 따르면 첨산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가 서식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휴식처로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지리적 여건상 등산로가 가파르고 코스가 완만하지 않아 노인이나 어린이들이 쉽게 이용하기가 어려워 둘레길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첨산 둘레길] - 총길이: 5km - 소요시간: 2시간 - 남녀노소 누구 이용 가능한 오솔길 - 진출입로: 반곡, 하림, 봉숭제, 이미, 별량중하교 뒤 1. 언제: 2024.03.02 2. 누구와: 나와 밍밍이 3. 산행코..

GPS 산행 기록 2024.03.02

거제 산달도 건너재산 뒷들산 당골재산

거제 산달도 건너재산 뒷들산 당골재산 [산달도] 산달도의 유래 면적 2.97㎢, 해안선 길이 8.2Km로 거제만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다. 섬에는 소토골 산 뒷들 산, 건너재 산이라고 불리는 삼봉이 있는데, 그 사이로 달이 솟아오른다고 하여 섬달이라고 불리다가 약 4백년 전 이 섬에서 정승이 태어난 이후부터 산달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1972년 부산대학교 박물관에서 신석기시대(BC8000)의 패총 2개를 발견함으로써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살아왔음을 알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1400년)에는 산달포 전도사가 대마도 어부를 잡아 예조에 보고한 일도 있고, 경상도 지리지에는 소를 키우던 목장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후 1470년(조선 성종원년) 우도수군절도사 수영이 설치되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지금..

GPS 산행 기록 202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