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산행 기록 600

담양 병풍산 삼인산

담양의 명산인 병풍산은 일명 "용구산" 이라고도 하며, 금학봉, 천정봉, 깃대봉, 신선봉, 투구봉 등이 있다. 산세가 병풍을 둘러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리어졌다고 한다.병풍산 상봉 바로 아래에는 바위밑에 굴이 있고, 그 안에 신기하게도 두평 남짓한 깊은샘이 있어 이샘을 "용구샘"이라 하는데, 지금도 이 곳에서 솟아오르는 깨끗한 생수가 등산객들의 귀중한 식수가 되고 있다. 산 정상에서 발아래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이며, 이를 "강동8경"이라 한다.병풍산은 따로 산행을 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인근의 삼인산과 연계하여 산행한다. 1. 언제: 2023.04.23 2. 누구와: 나홀로 3. 산행코스: 대방저수지→ 천자봉→ 옥녀봉→ 병풍산→ 투구봉→ 옹구샘(용구샘)→ 만남재→ 삼인산쉼터(장평재)..

GPS 산행 기록 2023.04.23

담양 가사문학 등산로(유둔봉, 까치봉, 최고봉, 장원봉, 호남정맥)

담양 가사문학 등산로(유둔봉, 까치봉, 최고봉, 장원봉, 호남정맥)가사문학 등산로는 호남정맥의 담양 노가리재, 유둔재 구간이 겹치는 코스입니다. 유둔재에서 출발하는 산행은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능선에 올라 설수 있고 등산로의 주변 숲이 잘 조성이 되어 있고 절벽이나 바위가 거의 없어 주변 조망을 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숲길을 걷기만 하는 코스입니다. 무등산 유둔재에서 시작해서 수남학구당까지 이어지는 능선 등산로로 호남정맥의 한 구간이기도 합니다. 등산로 잘 정비되어 있고 봉우리와 재를 완만하게 오르내리는 코스로 힘들이지 않고 걷기 좋습니다. 한국가사문학 이정표가 일정 간격과 갈림길마다 설치되어 있어 계획된 코스로 무난히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사문학권의 볼거리는 면양정..

GPS 산행 기록 2023.04.18

광양 가야산 그리고 둘레길

광양 가야산 그리고 둘레길 가야산은 진안 장안산(1,237m)에서 시작해 광양 백운산(1,217.8m)에서 끝을 맺는 듯하던 호남정맥이 남으로 국사봉(531.8m)과 봉화산(394m)으로 뻗어 내리다가 동쪽으로 다시 한 번 여세를 몰아 일으킨 산이 가야산이다. 광양시청 뒤에 우뚝 솟구친 가야산은 광양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교통, 지리적 요건 덕분이기도 하지만 산정상에 서면 남해바다를 비롯해 백운산과 지리산까지도 한눈에 바라보며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산이다. 가야산은 호남의 전문산악인들에게는 암벽훈련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정상 남쪽 사면에 위치한 가야암장은 동벽, 중앙벽, 적벽, 서벽 등 여러 암장으로 나뉘어 있고 루트도 여러개 개척돼 있다. 또한 산 어디에서나 내려다 보이는 광양만은 예로..

GPS 산행 기록 2023.04.15

광양 가야산 매봉 남매바위

광양 가야산 매봉 남매바위 가야산은 진안 장안산(1,237m)에서 시작해 광양 백운산(1,217.8m)에서 끝을 맺는 듯하던 호남정맥이 남으로 국사봉(531.8m)과 봉화산(394m)으로 뻗어 내리다가 동쪽으로 다시 한 번 여세를 몰아 일으킨 산이 가야산이다. 광양시청 뒤에 우뚝 솟구친 가야산은 광양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교통, 지리적 요건 덕분이기도 하지만 산정상에 서면 남해바다를 비롯해 백운산과 지리산까지도 한눈에 바라보며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산이다. 가야산은 호남의 전문산악인들에게는 암벽훈련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정상 남쪽 사면에 위치한 가야암장은 동벽, 중앙벽, 적벽, 서벽 등 여러 암장으로 나뉘어 있고 루트도 여러개 개척돼 있다. 또한 산 어디에서나 내려다 보이는 광양만은 예로..

GPS 산행 기록 2023.04.09

광양 가야산

광양 가야산 가야산은 진안 장안산(1,237m)에서 시작해 광양 백운산(1,217.8m)에서 끝을 맺는 듯하던 호남정맥이 남으로 국사봉(531.8m)과 봉화산(394m)으로 뻗어 내리다가 동쪽으로 다시 한 번 여세를 몰아 일으킨 산이 가야산이다. 광양시청 뒤에 우뚝 솟구친 가야산은 광양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교통, 지리적 요건 덕분이기도 하지만 산정상에 서면 남해바다를 비롯해 백운산과 지리산까지도 한눈에 바라보며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산이다. 가야산은 호남의 전문산악인들에게는 암벽훈련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정상 남쪽 사면에 위치한 가야암장은 동벽, 중앙벽, 적벽, 서벽 등 여러 암장으로 나뉘어 있고 루트도 여러개 개척돼 있다. 또한 산 어디에서나 내려다 보이는 광양만은 예로부터 전남 동부..

GPS 산행 기록 2023.04.09

광양 백운산 국사봉 둘레길 편백숲(국사봉 철쭉제)

광양 백운산 국사봉 둘레길 편백숲(국사봉 철쭉제) 이번 백운산 국사봉 산행은 철쭉이 피기 전 이른 산행으로 철쭉은 볼 수 없었으나 편백숲, 둘레길 걷기, 진달래 산 벚꽃 그리고 백운산 억불봉, 상봉, 한재 따리봉, 도솔봉 등 능선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에 오시면 인기가수의 초청공연과 푸짐한 상품이 걸린 노래자랑,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편백숲과 철쭉로로 이어지는 약 5Km의 국사봉 둘레길을 등반하고, 산나물 캐기와 추억의 보물찾기를 즐길 수 있으며, 철쭉이 만개한 산 정상에서 즐기는 산상음악회는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에 빠질 수 없는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남도 명산! 백운산 국사봉에 4월이 되면 철쭉이 산 아래로부터 서서히 피어올라 분홍빛 자태를 ..

GPS 산행 기록 2023.04.02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

[여수 영취산-한국의 산하] 2023년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재 2030.4.1~4.2(2일간) 영취산은 산세가 수려하거나, 산이 높다거나, 산악인들에게 잘 알려진 산도 아니요 그렇다고 한번쯤 오를 만한 특색있는 산도 아니다. 고향의 뒷산 같은 510m에 불과한 산이다. 영취산 진달래는 키가 작으며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달래 군락은 450봉 아래 사면, 450봉을 지나 작은 암봉이 있는 부근, 정상아래 사면, 진래봉 부근 등 크게 4개 지역에 무리지어 있으며 분홍 물감을 부어 놓은 것 같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매년 4월 첫째 주에 열린다. 진달래 산행 적기는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4월 첫째 주에서 둘째주가 적기가 된다. 영취산은 진달래 개화시기 이외에는 그다지 가볼 만한..

GPS 산행 기록 2023.03.31

완도 생일도 생일 둘레길

완도 생일도 생일 둘레길 항상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는 섬 생일도 생일도는 산세의 아름다움에 취해 구름도 머문다는 백운산과 용이 승천했다는 용량도, 바둑알을 뿌려놓은 것같은 용출 몽돌밭, 상서로운 학이 머문다는 학서암, 금빛모래밭을 감싸안은 해송과 동백숲이 아름다운 금곡해수약장 등 섬 전체가 관광지요 최고의 휴양지이다.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미역과 다시마 등 각종 해조류와 덕우도 전복은 최고의 건강보양 식품이다. 다시마는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고 자연산 톳은 성장기 어린이 뼈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이 풍부하고 함암효과 등 여러가지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생일도 전복은 일반 전복에 비해 타우린과 미네랄 성분이 높아 피부비용이나 보양식으로도 유명하다. 금곡 해수..

GPS 산행 기록 2023.03.31

강진 석문산 덕룡산 주작산 진달래 산행

강진 석문산 덕룡산 주작산 진달래 산행 [덕룡산, 433M] 강진 덕룡산은 높이에 비해 산세는 1,000m 산에 견줄 만큼 웅장하다. 창끝처럼 솟구친 험한 암봉이 이어지며 진달래 군락이 많은 산이다. 산을 오르는 내내 남해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산을 오르는 묘미이다.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봉의 연속, 말잔등 처럼 매끄럽게 뻗는 초원능선 등, 능선이 표출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주는 산이다. 암릉지대에 진달래 군락이 있는 동봉과 서봉이 쌍봉을 이루고 있는데 서봉이 덕룡산 주봉이다. 날카로운 암봉들의 연속으로 만덕산에서 시작 된 돌 병풍이 덕룡산과 주작산을 거쳐 두륜산, 달마산을 지나 송지 해수욕장이 있는 땅끝까지 이른다. 짇푸른 빛깔의 이끼가 끼어 있는 암봉은 바위 틈..

GPS 산행 기록 2023.03.27

구례 산수유 마을(산동)

구례 산수유 마을(산동) 샛노란 산수유가 전하는 봄 노래, 구례 산수유마을 하동에서 섬진강을 따라 19번 국도를 타고 전남 구례로 들어선다. 산수유마을로 알려진 산동마을을 찾아 가려면 월전리에서 섬진강과 더해지는 서시천을 따라 가면 된다. 19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향하면 산동마을과 닿는다. 먼저, 섬진강과 서시천이 만나는 즈음 자리한 구례 관광안내소에 들러 보는 것도 좋다. 광양이 매화향에 취해 있는 동안 구례는 노오란 산수유꽃 물결이 일렁인다. 지리산을 등에 업고 구례분지를 품은 산동마을. 이제 막 깨어난 산수유의 노란빛이 수줍다. 광양의 매화와 마찬가지로 아직 만개 전이다. 3월 18일부터 9일간 열리는 축제기간에 만개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마을주민들은 비나 바람이 심하지 않다는 가정하에 3월..

GPS 산행 기록 2023.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