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산행 기록

무등산국립공원 규봉암 북산 유둔재

조포(민식) 2022. 11. 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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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규봉암 북산 유둔재
무등산은 전체적인 산세는 산줄기와 골짜기가 뚜렷하지 않고 마치 커다란 둔덕과 같은 홑산이다. 무등산의 특징은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이다. 무등산은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도민의 신앙대상이 되어온 신산으로 알려 졌다. 특히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암석미는 대단하다.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봄의 철쭉, 여름의 산목련,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등 변화가 많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 제21호로 지정되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전체면적 75.425㎢로 광주광역시(북구, 동구)와 전라남도(담양·화순군)에 위치하고 있다.
무등산에는 증심사, 원효사, 약사암, 규봉암 등의 사찰과 산의 북쪽 기슭인 충효동에 환벽당과 식영정, 소쇄원 누정 등의 유적이 있다.
인기명산 [41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은 광주, 전남 도시민의 휴식처이자 사계절 산행지이다. 10-11월의 억새와 단풍 테마산행으로 많이 찾고, 이른 봄 봄맞이 산행지로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최고봉인 천왕봉 가까이에는 원기둥 모양의 절리(節理)가 발달하여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나고, 도시민의 휴식처이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2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보물 제131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등이 있는 증심사(證心寺)와 원효사(元曉寺)가 유명하다

1. 언제: 2022.11.05
2. 누구와: 나 홀로
3. 산행코스: 영신마을노인회관→ 무등산도원탐방지원센타→ 규봉암→ 신선대억새평전→ 신선대→ 북산→ 배당재→ 백남정재→ 저삼봉→ 유둔재(12.1Km)
4. GPS 파일:

무등산 규봉암 북산 유둔재_20221105.gpx
0.13MB
무등산 규봉암 북산 유둔재_20221105.kmz
0.02MB

☞ 클릭: 무등산 구봉암 북산 유둔재(https://www.ramblr.com/web/mymap/trip/439148/4803626/)

 

무등산 규봉암 북산 유둔재

◆ 산행코스: 영신마을노인회관→ 무등산도원탐방지원센타→ 규봉암→ 신선대억새평전→ 신선대→ 북산→ 배당재→ 백남정재→ 저삼봉→ 유둔재(12.1Km)

www.ramblr.com

영신마을 노인정 앞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출발 합니딘.
영평리 영신마을 무돌길 이정표
무등산 광석대와 규봉암
무등산 국립공원 도원탐방지원센타
규봉암 산행을 시작합니다.
계단과 벤치 힘들면 쉬어가라 합니다.
영평마을, 상상수목원, 규봉암 삼거리
안전쉼터
규봉암 입구
규봉암창건연대가 확실하게 전하는 문헌이 없고 다만 신라시대에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순응대사가 중창했다고 전해지며 혹은 고려초 도선국사, 보조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이 절에 신라의 명필 김생(711∼791)이 쓴 규봉암의 현판이 전해 오다가 절취당했다고 기록이 전해오고 있다. 고려 말에 왜적들과 전투를 벌였던 격전의 현장이기도 한데 이성계가 전북 황산대첩에 나가 왜적과 싸우다가, 규봉암으로 도망친 왜군 폐잔병 12명을 생포했다는 기록도 있다. 1739년 3월 20일에 쓴 규봉암 상량문이 발견되어 당시에 규봉암을 재건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지도서(1759)에 의하면 폐찰된 것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이로보면 규봉암이 그리 크게 증축되지 않았거나 다시 폐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규봉암 관음전과 광석대
신선대 억새평전 이곳에서 신선대 북산으로 향합니다.
억새평전에서 바라본 신선대와 북산
북산으로 가는 등산로
무등산 신선대 약 8,700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 형성 (1차 화산분화)신선대에는 높이 5~6m의 5~6각형의 주상절리대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전체적으로 수평 및 수직 방향으로 수많은 2차 절리가 발달되어 있고, 이로 인한 풍화가 많이 진행되었습니다.신선대의 주상절리대는 중생대 백악기 용결응회암인 무등산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억새평전은 평탄면 내에 경사가 급한 단애와 매우 완만한 사면이 교차로 나타나는 지역 입니다. 이 사면은 과거 주빙하기후의 영향으로 동결융해에 의한 사면평탄화 과정을 거친 주빙하성 평활사면으로 추정되는 지역입니다.
야사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화순 야사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지정당시)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7m, 가슴높이의 둘레가 9.12m로 야사리 마을의 집뜰 한 구석에 있다. 줄기 중심은 동굴처럼 뚫어졌으나 나무에서 싹이 나와 자라고 있다. 가지 사이에는 혹 또는 짧고 뭉뚝한 방망이처럼 생긴 유주가 아래를 향해 달려있다.
조선 성종(재위 1469∼1494) 때 이곳에 마을이 들어서면서 심은 것이라고 하며, 신통력이 있어 국운이 융성하면 나라의 화평을 알리고, 때로는 우는 소리를 내어 전란과 나라의 불운을 알렸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매년 정월 대보름에 제사를 지내고 새해의 풍년과 행운을 기원했다고 한다.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는 마을이 형성된 시기를 알려주고 있는 나무이며,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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