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남루
밀양 영남루(嶺南樓)는 진주 촉석루, 삼척 죽서루와 함께 한국의 3대 명루(名樓)로 꼽히는 영남 지역의 대표적인 누각입니다. 특히 조선 후기의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하며, 오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최근 국보로 승격되었습니다.
◆ 핵심 포인트
- 문화재 지정: 대한민국 국보 (2023년 12월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
- 위치: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내일동, 밀양강 변 절벽 위)
- 특징: 밀양강 절벽 위에 자리 잡아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조선 시대 후기 목조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개방형 누각입니다.
◆ 역사와 유래
- 시작: 고려 공민왕 14년(1365년) 밀양군수 김주가 신라 시대의 고찰이었던 영남사의 종각이 있던 자리에 누각을 짓고 '영남루'라 부른 것이 시초입니다.
- 중건: 조선 시대에 들어와 영남 지역의 대표적인 객사(客舍) 부속 건물로 활용되며 공무로 방문한 관리들을 대접하거나 연회를 여는 공간으로 쓰였습니다. 임진왜란 등을 거치며 여러 차례 소실되었으나, 현재의 건물은 조선 헌종 10년(1844년) 밀양부사 이인재가 중건한 것입니다.
◆ 건축적 특징과 아름다움
영남루는 평면 구성과 건물의 배치가 매우 독특하고 웅장하여 조선 후기 목조건축의 걸작으로 평가받습니다.
- 독특한 배치 (본루와 부속 건물의 조화)
- 중앙의 거대한 본루(本樓)를 중심으로, 좌우에 능파각(凌波閣)과 침류각(枕流閣)이라는 작은 누각이 날개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 특히 본루와 침류각을 연결하는 경사진 통로인 지붕 층단형 복도(月랑)는 높낮이가 다른 건물을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이어주는 독창적인 구조입니다.
- 화려한 내부와 현판 박물관
- 내부에는 사방이 탁 트여 밀양강을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 당대의 명필과 시인 묵객들이 남긴 수많은 현판이 걸려 있어 '현판 박물관'으로도 불립니다. 이 중 교동 밀양부사의 아들들이 7세, 11세 때 쓴 영남루(嶺南樓), 영남제일루(嶺南第一樓) 현판은 신동들의 필체로 매우 유명합니다.
◆ 함께 둘러보기 좋은 영남루 경내 명소
영남루 마당과 주변에는 다양한 역사적 문화재가 밀집해 있어 함께 걷기 좋습니다.
- 천진궁: 영남루 바로 맞은편에 있으며 단군을 비롯한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들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 아랑각: 밀양강 변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사당으로, 정절을 지키다 숨진 아랑 전설의 주인공을 모신 곳입니다. (밀양의 대표 축제인 '밀양아랑대축제'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 박시춘 선생 생가: 한국 가요계의 거목인 작곡가 박시춘 선생의 옛 집과 동상이 영남루 바로 옆에 복원되어 있습니다.
1. 언제: 2025.06.29
2. 누구와: 나홀로
3. 산행코스: 밀양 영남루 둘러보기(1.1Km)
4. GPS 파일:
☞ 클릭: 밀양 영남루(https://www.ramblr.com/web/mymap/trip/439148/10747064/)
밀영 영남루
◆ 산행코스: 밀양 영남루 둘러보기(1.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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