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금전산

[순천 금전산-한국의 산하]

금전산은 호남정맥 남쪽에서 특히 우뚝한 산봉인 조계산에서 뻗어나온 한 지맥이 남쪽으로 흘러내리며 고동산을 거쳐 일으킨 바위 산이다. 이 금전산의 옛이름은 쇠산이었으나 100여 년 전 금전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한자의 뜻을 그대로 번역하면 금으로 된 돈 산이다. 그러나 실은 불가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부처의 뛰어난 제자들인 오백비구(혹은 오백나한)중 금전비구에서 산 이름을 따왔다"고 금강암 스님들은 말한다.

금전산은 낙안읍성 뒤에 낙안의 큰 바위얼굴로 우뚝 서 있다. 정상부의 서쪽면이 모두 바위로 뒤덮여 특히 석양 무렵이면 붉디붉은 광채로 뭇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이 첨탑처럼 솟은 암봉 사이를 비집고 한 줄기 등산로가 나 있으며 원효대, 의상대, 형제바위, 개바위, 등 기암들이 도열해 있다.

금전산의 산세에 대해서는 흥미로운 풍수가들의 지형 풀이가 전해지기도 한다. 금전산 북쪽에는 옥녀봉, 동쪽 줄기에는 오봉산과 제석산, 서쪽에는 백아산이 있는데, 이는 전체적으로 옥녀산발형 즉 옥녀가 장군에게 투구와 떡을 드릴 준비로 화장을 위해 거울 앞에 앉아 머리를 풀어헤친 형상이라는 것이다.

금전산 등산로는 동서로 길 게 뻗은 능선길과 정상에서 남서쪽 상송리로 내리뻗은 금강암계곡길 등 세 가닥이 주를 이룬다. 이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물론 바윗길인 금강암 길이다. 초입은 돌이 뒤섞인 단단한 진흙땅 경사길로 시작된다. 금강암 신도들이 종종 오르내리기 때문에 길은 뚜렷하고 넓다.

초입에서 멀지 않은 곳에 우뚝한 암봉이 나선다. 높이가 10m쯤 되는 암봉 위는 평평하여 땀을 식히기 그만이고 저 아래로는 낙안벌의 광대한 풍광이 펼쳐진다. 이름하여 형제바위. 원래는 2개의 봉이 서 있었으나 80년대 초 어느날 밤에 아래쪽의 아우바위가 허물어져 버리고 형님바위만 남았다고 한다.

 

1. 언제: 2018.04.22

2. 누구와: 나홀로

3. 산행코스: 낙안온천 주차장=> 금강암=> 금전산정상=> 불재삼거리=> 낙안민속 자연휴양림(총4.7Km)

4. GPS 파일: 순천 금전산_180422.gdb 순천 금전산_180422.gpx 순천 금전산_180422.kmz

 

☞ 클릭: 순천 금전산 램블러

 

 

 

 

 

 

 

 낙안온천 주차장 온천이라 하기는 좀... 마을 목욕탕같이 운영되고 있는 듯했습니다.

 저곳이 금강암 금전산으로 올라 가는 등산로 초입니다.

 금전산 산행 초입

 

 

 

 금강암이 있어서 그런지 등산로가 잘 정비 되어 있습니다.

 

 

 

 

 

 

 

 

 

 

 

 쉬어갈까 싶을때 벤치가 나타납니다. 

 

 

 금강암으로 오르면서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낙안민속촌 산행을 맞히고 둘러보면 좋을 듯합니다.

 

 

 

 

 

 길가에 철쭉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야생화

 

 등산로 주변에 철쭉 아주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바위틈에 핀 철쭉

 

 

 

 

 

 금전산 정상 오르기 전 만난 이정표 성북마을 삼거리

 

 

 

 

 

 외롭게 핀 바위틈의 철쭉

 

 

 

 

 

 

 

 

 

 

 

 

 

 

 정상에 가까워 질 수록 안개로 주변을 조망할 수가 없습니다.

 

 

 

 

 

 금전산 산행 중 첫번째만난 나무 계단입니다.

 

 

 

 

 

 

 

 금강암 입구 신누대...

 

 

 금강암 입구의 극락문(석문)

 

 

 

 

 금강암 입구

 

 

 

 

 금강암 극락전

 

 

 

 

 

 

 마애관음보살

 

 마애관음보살 옆의 돌탑

 

 

 

 

 

 금전산 정상까지 0.4Km 남았습니다.

 

 

 의상대.... 원효대..... 잘 모르겠습니다.

 

 

 

 

 

 

 

 

 

 

 

 

 금전산 아래 헬기장

 

 

 금전산 정상의 돌탑

 

 금전산 정상 표지석

 

 금전산 표지석 인증샷

 

 

 금전산 정상아래 오공재, 불재 삼거리 이곳에서 불재로 향합니다.

 불재로 가는 등산로 안개로 주변이 보이지 않습니다.

 

 

 

 

 

 

 

 

 

 

 소나무와 벤치 날이 좋으면 쉬어가고 주변조망이 좋을 듯합니다.

 

 

 

 

 

 

 

 

 

 

 

 불재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삼거리입니다 이곳에서 낙안민속자연휴양림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불재로 가는 등산로입니다.

 낙안민속휴양림쪽으로 내려가는 등산로 입니다.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최고 위에 있는 이정표 

 낙안민속 자연휴양림 사방댐

 

 

 

 

 

 

 낙안민속 자연휴양림 휴양관입니다.

 계곡에는 개별 동들이 있습니다.

 

 

 

 

 

 

 낙안민속자연휴양림 매표소

 

 

 

 

 낙인민속자연휴양림에서 걸어서 다시 낙안온천까지 걸어갑니다. 그리고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순천 금전산_18042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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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금전산_180422.k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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