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산행 기록

임실 회문산

조포(민식) 2017. 12. 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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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문산-한국의 산하]

전북 임실군과 순창군 경계에 웅크리고 있는 회문산은 가족단위 산행지로 적격이다. 숲이 무성하지만 해발이 830m로 그다지 높지 않고 호젓한 분위기와 광활한 전망이 일품이다. 북으로는 섬진강,동으로 오원천, 남으로 구림천이 싸고 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지리산까지 보여 예로부터 천혜의 요새로 알려진 산이다. 

지리적 환경 때문에 한말에 임병찬 최익현 양윤숙 선생이 의병을 일으켜 일제에 항거했고 6.25때는 북한의 남부군총사령부가 있었던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빨치산훈련장에 체력단련장이 들어서고 빨치산의 은신처와 밥짓던 터는 통나무집과 물놀이터로 모습이 완전히 바뀌었다. 

짙은 숲속에선 하루종일 꾀꼬리 산비둘기가 울고 까투리와 장끼가 사랑을 속삭인다. 자연휴양림으로 탈바꿈한 회문산은 얼룩진 과거사를 묻어둔 채 가족단위 자연공원으로 각광 받고 있다. 

회문산 산행은 자연휴양림 입구인 안정리 안심마을에서 시작된다. 30분쯤 오르면 자연휴양림 매표소가 나오고 다시 10분쯤 걸으면 왼쪽 노령문 직전 왼편의 골짜기에서 이가 시리도록 찬 석간수가 샘솟는다. 노령문을 통과하면 출렁다리가 나타나고 그 밑으로 포말을 일으키며 떨어지는 구룡폭포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이 폭포를 중심으로 아래에는 작은 문턱바위,위에는 큰 문턱바위가 버티고 있다. 

휴양림 관리사무소를 지나 5-6분 오르면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마주 앉아 회문산의 산세를 논했다는 무학바위가 자리잡고 있다. 임간학교-산림욕장으로 거치면 본격적인 회문산 능선산행이 시작되는 안부에 도착한다.이곳에서 작은 지붕을 거쳐 정상인 큰 지붕까지는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하산은 천마봉-회문리, 북릉-백여리로 한다. 정상 남서쪽 마을인 죽림마을로 내려오는 계곡길도 있다. 귀염받날이라 불리는 천마봉 능선을 타면 27번 국도로 내려서기 때문에 돌아오기 편하다. 

서울역에서 전주까지 가는 열차는 하루 10(상오735-하오11) 운행된다. 창읍에서 산행시작지인 안심마을까지는 하루 7차례(상오 630-하오 730분까지) 버스가 오간다.

 

1. 언제: 2017.12.30

2. 누구와: 나 홀로

3. 산행코스: 회문산 휴양림 주차장=> 돌곶봉=> 문바위=> 장군봉=> 장군봉 삼거리=> 회문산=> 장군봉삼거리=> 사방댐갈림길=> 삼연봉=> 사방댐갈림길=> 회문산역사관=> 회문산 휴양림=> 노령문=> 회문산 휴양림 주차장(11.2Km)

4. GPS 파일: 임실 회문산_171230.gdb 임실 회문산_171230.gpx 임실 회문산.kmz

 

클릭: 임실 회문산 램블러

 

 

 

 

 

 

 

회문산 산행안내도

회문산 휴양림 입구 산림청에서 관리를 합니다.

 

회문산 휴양림 이용요금 안내도

산행 초입을 찾아 올라 갑니다.

돌비 이곳에서 큰문턱바위을 지나 삼연봉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회문산 휴양림 입구의 계곡

노령문 입구에 있는 돌곶봉 산행 초입니다.

 

 

 

돌곶봉으로 오르는등산로 입니다..

지난번 왔던 눈이 모두 녹고 가을 산행 기분이 납니다.

 

 

산행 중 만난 너덜지대... 짧습니다.

 

 

 

 

돌곶봉으로 오르면서 만난 묘지 회문산은 우리나라 5대 명당으로 손꼽피는 곳입니다.

 

등산로 주변에서 주황색 표지기를 메어 놓아 등산로를 아내하고 있습니다.

비탈길을 열심히 올라 왔더니 등산로가 완만해 집니다. 

돌곶봉 가까이 올 수록 잔설이 남아있습니다.

돌곶봉을 오르면서 만난 암봉 우회로가 있습니다.

추락 위험개소는 난간을 만들오 놓았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돌곶봉입니다.

 

또 만난 너덜지대

바위을 피해 우회로가 있습니다. 

 

 

 

 

 

 

산행 중 만난 첫번째 이정표입니다.

 

묘지와 능선에는 잔설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 까지 석물 이송 많이 힘들었을 듯 합니다.

산행을 안내하는 주황색 표지기

 

돌곶봉정상이 가까워 집니다.

돌곶봉입니다. 이곳도 묘지가 있습니다.

 

 

 

 

 저곳이 회문산 정상 입니다.

 

 

 

 

 

 능선길 길에만 눈이 녹지 않아 멋이어 보입니다.

 바위가 앙증맞게 보입니다.

 

 

 

 

 

 

 문바위 가까이 갈 수록 묘지가 많아 지기 평지가 펼저집니다.

 문바위 아래 묘지가 아주 많이 있고 잔디가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문바위 아래 묘지 들 이곳이 명당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문바위 이정표입니다.

 문바위

 문바위에서 바라본 아래 봉우이

 문바위에서 바라본 주변 산들

 

 

 시루바위입니다.

 바위가 시루같이 층층이 쌓여 있습니다.

 회문산을 가는 길

 

 

 

 

 

 

 

 

 회문산 아래 임도와 헬기장

 이이정표를 따라 장군봉으로 가기로 결정합니다.

임도에서 회문산 정상으로 오를 길입니다. 이곳으로 가야 여근목을 볼 수 있습니다.

 임도를 따라 장군봉으로 향합니다.

 

 저곳이 장군봉입니다.

 임도가 장군봉 아래 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장군봉을 보면서 임도를 걷는 것도 괜찮습니다. 여름엔 죽음이겠지만....

 

 회문산 정상입니다.

 

 

 

 

 

 

 

 

 

 

 

 

 임도와 장군봉

 

 이곳에서 장군봉으로 오른 길이 시작 됩니다.

 

 

 

 

 바위에 메달린 고드름이 보입니다.

 장군봉아래 바위에 메달린 고드름

 

 

 

 

 

 

 

 내려올때는 안전을 위해 아젠을 착용 해야 하겠습니다.

 장군봉에서 바라본 회문산과 임도

 회문산과 문바위 그리고 임도

 장군봉에서 바라본 산그리메 좌측이 문바위입니다.

 

 

 

 

 

 

 

 장군봉에서 내려와 다시 회문산으로 향합니다.

 회문산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회문산을 오르면서 바라본 정상

 

 이곳에서 회문산을 갔다 다시 내려와야 합니다.

 회문산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회문산 정상입니다.

 

 회문산에서 바라본 문바위 작은지붕 봉우리

 회문산에서 바라본 주변의 산그리메

 산그리메

 인증샷

 장군봉과 주변 산그리메

 삼연봉으로 다시 왔던길을 내려 갑니다.

 

 

 

 

 

 삼연봉으로 가는 길이 아주 편안합니다.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삼거리

 겨울같지 않고 가을인듯한 착각이 들정도입니다.

 

 

 

 

 

 

 

 

 

 

 

 

 

 

 

 사방댐 이정표 이곳에서 삼연봉으로 향합니다.

 

 

 

 

 

 삼연봉.... 이곳에서 다시 회문산 역사관쪽으로 내려가려 갑니다.

 

 

 

 사방댐 앞에 있는 다리 바로 앞이 회문산 역사관입니다.

 

 회문산 역사관

 

 

 회문산 역사관 내 전시물입니다.

 

 

 

 

 

 

 

 

 

 휴양림에 있는시설물들

 

 

 

 좌측엔 출렁다리 오른쪽이 노령문입니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계곡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계곡

 노령문

 

회문산 휴양림 입구에 있는 노령문입니다.

임실 회문산.k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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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회문산_171230.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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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회문산_17123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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