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풍악산 노적봉입니다.
10월1일에 문덕봉 고리봉 능선 산행을 하고 꼭 풍악산 노적봉산행을 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했고 이번에 실행을 하였습니다.
비홍재에서 출발하는 풍악산 노적봉산행은 능선산행으로 거리는 멀어도 많이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등산로 주변에는 곳곳에서 수목 변경을 위함인지 벌목작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지 않았지만 길을 잃지 않고 잘 찾아갈 수 있고 이정표도 잊을만하면 나타나곤 했습니다.
노적봉으로 갈수록 옛날에 산불이 난 흔적들이 있어 소나무 고목들이 등산로로 쓰러져 발길을 더디게 했습니다.
노적봉은 최명희 선생님의 혼불의 무대가 되는 곳으로 이정표마다 혼불에 나오는 글귀들을 현판을 만들어 설치 이정표 역할을 하였습니다.
15~6년 전 읽었던 혼불을 너무 어렵게 읽었고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기도 했습니다.
최명희 선생님의 혼불문학관에 도착 이곳 저곳 둘러보았고 문학관내에는 책 내용(우리의 풍속)을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혼불문학관옆에 있는 청호지의 맑은 물 그리고 주변 경관은 시간을 내어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남원 풍악산 노적봉- 남원시청]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운교리와 순창군 동계면 내령리의 경계에 있는 산.
[명칭유래]
금강산(金剛山)처럼 경관이 아름다워 이름을 풍악산(楓岳山)이라 하였으며 단풍나무 산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동쪽으로 교룡산(蛟龍山)[518.9m], 남쪽으로는 곡성군의 동악산(東嶽山)[735m]·통명산(通明山)[764m], 북쪽으로는 팔공산이 바라보인다. 응봉~풍악산~노적봉(露積峯)으로 이어지며 풍악산과 노적봉에서 발원하는 옥율천(玉栗川)·대곡천(大谷川)·풍촌천 등의 준용 하천이 흐른다.
능선에는 소나무 단일수종으로만 이루어진 숲이 울창하여 9월에서 11월까지 송이가 많이 생산되며, 산 이름과는 달리 단풍나무를 비롯한 활엽수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현황]
남원시 대산면 운교리와 신계리에 위치하며, 높이는 605m이다. 정상에는 뫼 산(山)자의 커다란 삼각형 바위가 자리 잡고 있다. 산은 높지 않지만 섬진강 옆의 평지에 우뚝 솟아올라 산행할 때 조망이 좋으며, 특히 정상 주위는 시원한 전망과 함께 온갖 기암괴석과 울창한 송림을 갖추어 경관이 빼어나다.
산행로로는 신계리 오동마을을 기점으로 서능과 북능을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신계리 마애여래좌상을 거쳐 신촌마을로 돌아오는 6㎞ 코스와 정상에서 동계면 내령마을로 내려오는 4.9㎞ 코스가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1. 언제: 2017.12.02
2. 누구와: 나 홀로
3. 산행코스: 비홍재=> 응봉=> 풍악산=> 노적봉=> 마애여래좌상=> 혼불문학관(13.9Km)
4. GPS 파일: 
남원 풍악산 노적봉_171202.gdb 남원 풍악산 노적봉_171202.gpx 남원 풍악산 노적봉.kmz 남원 문덕봉 고리봉 풍악산 노적봉.gdb 남원 문덕 고리 풍악 노적봉.kmz
비홍재의 풍악산 노적봉 산행안내도 맞은 편은 문덕봉 고리봉 산행을 시작하는 초입이 있습니다.
풍악산 7.5Km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일출 전이라 카메라의 후레시를 터트렸습니다.
일출전이라 후레시를 터트리지 않으니 암흑천지입니다.
풍악산 등산코는 활엽수보다는 소나무가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송이도 난다고 합니다.
풍악산을 가리키고 있는 이정표
반야봉을 찍고 싶었는데 촛점이 맞지 않았습니다.
풍악산 방향의 능선 가운데 봉우리가 응봉입니다.
등산로 주변에 소나무가 많이 쓰러져 있습니다.
소나무와 능선길 솔향기가 좋습니다.
낙엽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등산로가 넓직하고 좋습니다.
저멀리 노고단의 모습입니다.
사리재입니다. 풍악산까지5.7km
등산로 주변 소나무들이 많이 쓰러지고 베어저 있습니다.
능선길과 멋진 소나무들
등산로 주변에 떨어진 솔잎 쉬어가기 좋습니다.
소나무 사이의 오솔길
멋진 능선과 소나무
상의령 삼거리입니다.
소나무와 오솔길....
응봉 아래 벌목이 되어 있습니다. 수목을 바꾸기위함인지....
응봉까지 연결된 능선
응봉까지 가는 길이 잡목들로 덮혀있습니다.
저멀리 문덕봉과 고리봉이 보입니다.
노고단입니다.
노고단 그리고 산그리메
이곳부터 멋진 소나무와 바윗길입니다. 그런데 아래쪽은 벌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끼가 낀 바위 소나무
만복대
바래봉으로 연결된 능선
등산로에 많은 소나무들이 쓰러지고 베어있습니다.
남원쪽 산그리메
이바위도 넘어가야 합니다.
남원의 들력
노고단과 주변의 산그리메
응봉아래 벌목지입니다.
내장산쪽 산그리메입니다.
응봉아래 벌목지가 눈에 거슬립니다.
응봉을 오르는 길입니다.
지나온 능선 저멀리 문덕봉 고리봉이 보입니다.
응봉을 오르는길
내장산쪽 들력과 산그리메
걸어온 능선
응봉 헬기장입니다.
응봉에서 풍악산까지 2Km남았다고 이정표가 가리키고 있습니다.
응봉 헬기장
풍악산을 향해 다시 출발합니다.
신계리 마애여래좌상 삼거리 이정표
송이가 있는지 등산로 옆으로 줄들이 처져 있습니다.
저곳이 풍악산이겠죠....
쉬어가기 좋은 소나무 아래 쉼터입니다.
운교리 임로 이정표
풍악산 정상석입니다.
풍악산 정상석에서 인증샷
남원 쪽 북남원 톨게이트입니다.
지나온 능선 응봉이 소나무에 가렸습니다.
풍악산에서 바라본 추월산 쪽 산그리메
풍악산에서 바라본 동쪽 산그리메
지리산 노고단쪽 산그리메
바래봉종 산그리메
노적봉을 향해 다시 출발 합니다.
소나무와 능선길
바위 폎 등산로 바위들이 온순하게 보입니다.
노적봉으로 향하는 길
산행 중 처음 만난 계단입니다.
바위와 계단 소나무가 잘 어울립니다.
절벽아래 소나무가 멋집니다.
동쪽방향 산그리메(내장산)
두번째 계단
등산로를 가로막고있는 쓰러진 소나무들
노적봉 헬기장입니다.
노정봉부터는 혼불에 나오는 구절을 기록한 현판이 이정표 역할를 합니다.
노적봉의 정상석과 이정표
노적봉에서의 인증샷
혼불 문학관을 향해 출발합니다.
수동마을로 하산하는 삼거리
혼불 임로 이정표
남원쪽 들녁 작은 동산이 섬같이 보입니다.
노적봉부터는 등산로가 정비된 흔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삼계석문이정표
남원 들녁과 바래봉
저아래 혼불 문학관이 보입니다.
신루대나무숲길 이곳을 지나면 마애여래좌상이 있습니다.
마애여래좌상
마애여래 좌상 아래 샘터
이곳부터 등산로는 편합니다.
임로 수동삼거리
순천 전주간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 입구입니다.
혼불 문학관 옆에 있는 노적봉 풍악산 등산안내도
혼불 문학관입니다.
혼불문학관 입구 최명희 선생님의 자료와 혼불이 연재 되었던 동아일보 옛 풍속들이 모형으로 제작되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진촬영 금지되어있는데 살짝 찍었습니다.
혼불 문학관 전경
청호지 혼불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이름만큼 맑은 청호지입니다.
혼불문학관 주차장
이곳에서 남원 풍악산 노적봉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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