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웅봉산 설흘산입니다. 1월 말부터 회사일로 산행을 못하고 모처럼 산행을 했습니다. 가까운 곳 남해 설흘산 추운겨울이 지나고 봄을 기다리듯 날씨는 매우 좋았고 주변의 조망 또한 아주 좋았습니다. 여수, 돌산 너머 고흥 팔영산까지 보이고 동쪽으로는 사천 와룡산 북쪽으로는 광양의 백운산 지리산의 반야봉까지 보였습니다. 남쪽은 쪽빛바다가 너무 멋졌습니다. 산행코스는 산행초입에서 2Km 지점부터 칼바위 구간이 시작되는데 이런 곳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 코스였습니다. 힘들지 않고 가볍게 산행을 하고 하산지점인 다랭이마을의 주변 경관을 보고 산행을 마무리 하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설흘산-한국의 산하] 남면 홍현마을에 있는 설흘산(488m)은 망산(406m)과 인접해 있다. 설흘산에서 내려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