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달마산 땅끝기맥

GPS 산행 기록

해남 달마산 땅끝기맥

조포(민식) 2023. 5. 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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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달마산 땅끝기맥

해발 489m인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산 정상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 서쪽 골짜기에는 미황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미황사 대웅전 뒤쪽으로 달마산의 절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달마산의 산행은 약 6km로 3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지만 암릉, 억새, 다도해 조망 등 산행의 온갖 재미를 다 볼 수 있다. 특히 바위 능선과 함께 억새풀과 상록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것이 이 산의 특징이다.산을 오르는 도중 돌더미가 흘러내리는 너덜지대를 통과하기 때문에 산행이 쉽지만은 않으며 곳곳에 단절된 바위 암벽이 있어 단둘이 등반하기 보다는 삼삼오오 형태가 바람직하다.달마산은 옛날의 송양현에 속해 있었는데 지금은 해남군 현산, 북평, 송지 등 3개면에 접하고 해남읍으로 부터 약 28km 떨어져 있다. 이처럼 삼면에 위치하면서 두륜산과 대둔산의 맥을 이어 현산이 머리라면 북평은 등에 또 송지는 가슴에 해당한 형상이다. 또 사구, 통호, 송호 등의 산맥을 지맥으로 이루면서 한반도 최남단 땅끝 사자봉에 멈춘 듯 하지만 바다로 맥을 끌고 나가 멀리 제주 한라산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명산이다.이렇듯 수려한 산세가 유서깊은 천년 고찰 미황사를 있게 한 것이다. 또 옛날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완도의 숙승봉과 북일 좌일산에서 서로 주고 받던 곳으로 잔허가 남아 극심한 가뭄이 오래 계속되면 480m의 이 높은 봉에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리게 했다 한다. 고려시대 고승인 무애는 또 달마산의 형상을 살펴 이렇게 표현했다.
북으로 두륜산 접해있고 삼면은 모두 바다와 닿아있는 산, 송호리에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무성하여 모두 백여척이나 되는 것들이 치마를 두른 듯 서있다. 그 위에 마주한 기암괴석들이 우뚝 솟은 깃발과도 같다. 혹 사자가 찡그리고 하품하는 것 같고 또는 용과 범이 발톱과 이빨을 벌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며 멀리서 바라보면 하얗게 쌓인 눈이 공중에 한발짝 다가서 서있는 듯하다.
산꼭대기 고개 동쪽에 있는 천길이나 되는 벽 아래 미타혈이라는 구멍이 있는데 대패로 민 듯, 칼로 깎은 듯하다
그리고 앞에는 층대가 있어 창망한 바다와 산들이 서로 가까이 있는 듯하다. 향토사학자의 세세한 설명이 따로 없더라도 달마산을 맞대하는 사람이라면 그 묘한 매력에 빠져들 듯 오르게 될 것이다. 바로 이것이 달마산이 갖는 영험이다.

[미황사]
미황사는 우리나라 불교 해로 유입설을 뒷받침하는 고찰로서, 신라시대 의조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옛날에는 크고 작은 가람이 20여 동이나 있었던 거찰이었다. 달마산의 병풍같은 바위들을 배경으로한 대웅전은 보물 제 947호로 지정되어 있다.

[땅끝마을]
산행을 끝내고 땅끝 마을을 들리면 횟집 등 식당이 있다. 땅끝은 우리나라 국토 육지의 최남단으로써 많은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한반도의 최남단으로 북위 34도 17분 21초의 해남군 송지면 갈두산 사자봉이 땅끝이다. 땅끝탑, 땅끝전망대, 땅끝조각공원 등이 있다.

인기명산 [71위]
겨우내 움추린 몬과 마음의 기지개를 펴고 봄을 맞이하기 위한 이른 봄 봄맞이 산행지로 인기 있다. 봄맞이와 미황사 동백이 피는 3월, 2월, 4월순으로 많이 찾는다.

1. 언제: 2023.05.27
2. 누구와: 나 홀로|
3. 산행코스: 증산마을 구산교→ 닭골재→ 작은 닭골재→ 바람재→ 달마산 달마봉→ 문바위재→ 귀래봉→ 하숙골재→
떡봉→ 웃골재→ 도솔암→ 도솔암 주차장→ 불골이재→ 언제나봉→ 개재봉→ 망집봉→ 사자봉 땅끝전망대→
땅끝탑→ 땅끝마을(23.7Km)
4. GPS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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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달마산 땅끝기맥_20230527.k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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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달마산 땅끝기맥

◆ 산행코스: 증산마을 구산교→ 닭골재→ 작은 닭골재→ 바람재→ 달마산 달마봉→ 문바위재→ 귀래봉→ 하숙골재→ 떡봉→ 웃골재→ 도솔암→ 도솔암 주차장→ 불골이재→ 언제나봉→ 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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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골재→달마산 달마봉 등산로, 닭골재 등산로 초입, 산행을 시작 합니다.

닭골재→달마산 달마봉 등산로, 주변 조망이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바라본 완도 쪽 바다.

닭골재→달마산 달마봉 등산로, 수목 변경으로 나무가 벌목되고 노출되어있어 잡풀이 아주 많습니다.

닭골재→달마산 달마봉 등산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등산로가 희미합니다.

닭골재→달마산 달마봉 등산로, 큰바람재, 달마산 달마고도(둘레길)와 만나는 지점입니다., 땅끝기맥, 불썬봉(달마봉) 3Km, 땅끝기맥을 따라 진행을 합니다.

닭골재→달마산 달마봉 등산로, 바람재, 달마산 정상 2.45Km, 바람재 지명이 아주 많습니다.

닭골재→달마산 달마봉 등산로, 밧줄.. 달마산 산행이 만만하지 않읍니다.

닭골재→달마산 달마봉 등산로, 주변 조망을 할 수 없어 앞만보고 진행을 합니다.

닭골재→달마산 달마봉 등산로, 등산로가 좋지 않아 속도가 붙지 않습니다.

닭골재→달마산 달마봉 등산로, 능선 삼거리, 달마산 정상 2.0Km, 송촌1제에서 출발하면 이곳 능선으로 올라 설 수 있습니다.

닭골재→달마산 달마봉 등산로, 아쉽습니다. 달마산의 기암들을 볼 수없음이...

닭골재→달마산 달마봉 등산로, 걷기 좋은 등산로는 짧기만 합니다. 잠깐이면 다시 너덜지대, 절벽...

닭골재→달마산 달마봉 등산로, 희미하게 나마 달마산 기암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달마산 달마봉→도솔봉 주차장 등산로, 문바위 삼거리①, 도솔암 4.92Km, 국가지점번호 다다 1579, 9886

달마산 달마봉→도솔봉 주차장 등산로, 문바위 삼거리②, 도솔암 4.9Km, 도솔암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달마산 달마봉→도솔봉 주차장 등산로, 문바위재-작은금샘 삼거리, 도솔봉 주차장 5.4km, 국가지점번호 다다 1568 9876

달마산 달마봉→도솔봉 주차장 등산로, 작은금샘 삼거리, 도솔봉 주차장 5.3Km, 국가지점번호 다다 1560 9868

달마산 달마봉→도솔봉 주차장 등산로, 대밭삼거리, 도솔암 3.1Km, 국가지점번호 다다 1536 9812, 도솔암으로 진행을 합니다.

달마산 달마봉→도솔봉 주차장 등산로, 지도상 이곳이 귀래봉으로 나옵니다.

달마산 달마봉→도솔봉 주차장 등산로, 하숙골재~대밭삼거리, 도솔암 2.8Km, 국가지점번호 다다 1521 9794

달마산 달마봉→도솔봉 주차장 등산로, 국가지점번호 다다 1501 9768, 등산로가 좋아 지려나...

달마산 달마봉→도솔봉 주차장 등산로, 하숙골재, 도솔봉 주차장 3.10Km, 국가지점번호 다다 1497 97731

달마산 달마봉→도솔봉 주차장 등산로, 떡봉, 도솔암 1.6Km, 도솔암 주차장 2.2Km, 국가지점번호 다다 1472 9713

달마산 달마봉→도솔봉 주차장 등산로, 도솔암 0.62Km, 이제야 안개가 걷히고 주변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달마산 달마봉→도솔봉 주차장 등산로, 안개가 걷히면서 바라본 달마산 능선 정상쪽에는 여전히 구름(안개)이 뒤덥고 있습니다

달마산 달마봉→도솔봉 주차장 등산로, 도솔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도솔암과 관련된 다음과 같은 기록이 전해진다. “그 땅의 끝 편에 도솔암이 있고, 그 암자가 향한 형세가 곶(串)[바다로 돌출한 육지의 선단부]을 얻어 장관이 따를 만한 짝이 없다. 화엄조사(華嚴祖師) 상공(湘公)이 터 잡고 지은 곳이다. 그 암자 북쪽에는 서굴(西屈)이 있는데, 신라 때 의조화상이 비로소 붙어살면서 낙일관(落日觀)을 수리한 곳이요, 서쪽 골짜기에는 미황사·통교사(通敎寺)가 있고, 북쪽에는 문수암과 관음굴이 있는데 그 상쾌하고 아름다움이 참으로 속세의 경치가 아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을 통하여 화엄조사인 의상대사가 도솔암을 창건하였고, 달마산 미황사를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의조화상이 도솔암 서굴에서 수행하면서 낙조를 즐겼음을 알 수 있다. 이후 도솔암에 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고, 정유재란 때 명랑해전에 패한 왜구들이 해상 통로가 막혀 달마산으로 퇴각하던 중 도솔암이 불탔다고 전해진다. 2002년까지 주춧돌만 남은 폐사지로 방치되다가 2002년 6월 8일 월정사에 있던 승려 법조가 법당을 중건하고, 2006년 삼성각을 건립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달마산 달마봉→도솔봉 주차장 등산로, 도솔암에서 바라본 주변의 기암들...

달마산 달마봉→도솔봉 주차장 등산로, 도솔암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외 주변의 기암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한전의 전신주(탑) 관리 표지기를 잘못보고 아래로 내려갑니다.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잘못 내려왔네요... 계속 내려가 달마고도(둘레길) 따라 땅끝지맥 초입으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달마고도(둘레길)을 만나 미황사 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달마고도(둘레길) 표지목이 보입니다.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모퉁이길 삼거리에서 땅끝기맥 땅끝탑으로 진행을 시작 합니다.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등산로는 걷기가 아주 좋습니다.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국가지점번호 다다 1296 9449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국가지점번호 다다 1259 9384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국갖지점번호 다다 1253 9289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국가지점번호 다다 1221 9248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국가지점번호 다다 1211 9223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임도에서 등산로로 진행을 합니다.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국가지점번호 다다 1168 9170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해남 언제나 봉, 걷기 좋기만 하던 등산로에 돌무더기가 보입니다.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때죽나무 꽃이 낙화... 그리고 향이 너무 좋습니다.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국가지점번호 다다 1143 9125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국가지점번호 다다 1077 9124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국가지점번호 다다 1054 9109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망집봉 주변 등산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땅끝전망대 0.4Km, 땅끝탑 1.0Km

도솔봉 주차장→땅끝탑 등산로(땅끝기맥), 땅끝전망대에서 땅끝탑으로 내려 갑니다.

땅끝탑, 우리나라 육지부의 최남단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 사자봉 땅끝은 극남 북위 34도 17분 38초 동경 126도 6분 01초 여기에 조국땅의 무궁함을 알리는 높이 10m 바닥 면적 3.6㎡의 토말비를 세우다.

땅끝탑→ 땅끝항(갈두황) 등산로, 땅끝항(갈두항)과 일출 사진으로 유명한 맴섬이 보입니다.

땅끝탑→ 땅끝항(갈두황) 등산로, 맴섬 은 해남 땅끝마을에서 완도의 노화도와 보길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탑승하는 갈두항 바로 옆이며 사진에 보다시피 아주 작은 두 개의 바위섬으로 되어 있고 일출은 이 두 개의 섬 사이 작은 틈으로 올라옵니다.

땅끝탑→ 땅끝항(갈두황) 등산로, 땅끝 표지석에서 이번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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