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한국의 산하]
축령산은 전남북의 경계를 이룬다. 6·25전쟁 등 민족적 수난기에 깊은 상처를 남긴 산이다. 축령산 남서쪽 산록은 마치 유럽풍의 잘 조림된 침엽수림지대를 연상케 한다. 참빛처럼 가지런히 자란 빽빽한 침엽수림이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의 청량감을 준다.
나무·편백·낙엽송·테다·리기다소나무 등 수령 5-50년 생의 숲이 1천정보 가량 널찍하게 바다를 이룬다. 주변엔 천연림인 상수리·졸참나무·떡갈나무 등이 둘러싸고 있어 더욱 툭 뛰어난다. 그 인공수림 사이로 산의 7부 능선을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임도로 들어서면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삼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산행 길잡이
축령산 산행의 깃점은 광주에서 갈 경우 서삼면 추암리 괴정마을, 서삼면 대덕리 대곡마을, 혹은 북일면 금곡마을 등 세방면으로 접근한다. 어느쪽을 택할 것인가 미리 정해 장성버스터미널에서 군내버스를 골라 타야 한다.
방향이 전혀 틀리기 때문이다. 만약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장성톨게이트에서부터 길이 갈라지므로 미리 유념해야 한다. 괴정마을 코스는 필암서원과 축암 계곡의 철철폭포 등을 구경할 수 있음에 반해 교통이 불편하다. 반면 대곡마을은 군내버스 운행횟수가 많아 교통편이 좋은 대신 등산코스가 밋밋해 약간 지루한 편이다.
금곡쪽은 진입로가 먼 대신 산행의 시작부터 조림지가 펼쳐진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괴정쪽을 등산로로 택한 다음 대곡이나 금곡으로 하산하는게 좋겠다. 그리고 만약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금곡방향의 도로사정이 비교적 무난하다. 다만, 노면 상태가 썩 좋은 편이 아닌 임도의 특성상 4륜 구동차가 아니면 차체에 무리가 따른다. 만약 4륜 구동이라면 어느 코스건 쉽게 조림지까지 갈수 있다.
1. 언제: 2018.09.02
2. 누구와: 나홀로
3. 산행코스: 추암마을→ 산림치유센타→ 축령산→ 금곡영화마을→ 축령산 편백나무 휴양림 임도→ 산림치유센타(11.1Km)
4. GPS 파일:
축암마을에서 올라 오면 만나는 장성편백치유의 숲 입간판 입구입니다.
추암2 편백나우 휴양림에 설치된 위치 표지목입니다.
임도를 따라 올라 갑니다.
상사화(꽃무릇) 빨간색 꽃무릇만 보다가 연한 노랑의 상사화 꽃무릇
상사화(相思花)는 수선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Lycoris squamigera이다.
꽃줄기의 높이는 약 60cm, 땅속의 비늘줄기는 둥글고 껍질은 흑갈색에 수염뿌리가 있으며, 잎은 넓은 선형이다. 여름에 연붉은 자줏빛의 깔때기 모양으로 된 꽃이 산형꽃차례로 피는데, 꽃덮이(화피)는 여섯 조각이다. 꽃이 필 때에는 잎은 이미 말라서 꽃과 잎이 서로 보지 못한다고 하여 상사화라 이름 지었다. 산과 들에 나는데, 한국 각지와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가꾸기도 한다
큰바위와 벤치가 인상적입니다.
노랑색 상사화(꽃무릇)
축령산 산행 초입
산림치유센타 입구
축령산 입구에 있는 안내도
등산로가 잘 정비 되어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
축령산 정상 표지석
인증샷
축령산 정상에 있는 팔각정 전망대
축령산 정상의 팔각정에서 바라본 북쪽 산그리메
북동쪽 산그리메
동쪽 산그리메
동남쪽 산그리메
남동쪽 산그리메
남쪽의 산그리메 무등산이 구름속에 있습니다.
노랑색 상사화
금곡영화마을로 출발합니다.
끝물의 원추리
등산로
오고가던 산꾼들이 쌓아 놓은 돌탑
등산로 곳곳에 벤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위험한 곳은 밧줄 난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건강2 표지목입니다. 편백나무 치유의 숲답게 현위치 목의 명칭이 건강입니다.
북쪽방향에 나무 난간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아주 긴 거리에 걸처 설치되어 있습니다.
중앙임도 삼거리입니다. 파라솔 같은 그늘막 쉼터입니다.
큰바위 사이의 등산로와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이정표를 따라 가면 숲해설가의 집으로 내려 갑니다. 저두 이정표 따라 갔다 알바를 하고 다시 되돌아와 난간을 따라 진행을 합니다.
알바를 하고 다시 되돌아갑니다.
알바를 했던 지점까지 되돌아와 다시 난간을 따라 진행을 합니다.
난간이 설치된 끝지점입니다.
등산로가 조금은 희미해 진듯합니다.
참나무의 옹이... 뱀이 휘감은 듯 합니다.
아주 큰나무을 만납니다.
쉬어가거나 단체로 왔을 때 점심먹기 좋은 위치입니다.
묘지가 있습니다. 옆을 지나 갑니다.
편백나무숲을 옆에 끼고 진행을 합니다.
간만에 만난 벤치쉼터 쉬어 가기로 합니다.
375.6봉 입니다.
들돌재입니다. 왼쪽이 축령산으로 가는 등산로입니다.
"아니온듯" 맑은마음, 빗자루 조형물입니다.
영화마으로 내려가면서 뒤돌아 본 시루대가 있는 임도
금곡영화마을 우물
우물옆에 있는 이정표와 안내도 이곳부터 축영산 임도를 따라 산림치유센타로 향합니다.
영화1표지목 이곳부터 차량이 통제 되어 있습니다.
장성 굼벵이....
장성입암산 정상입니다.
영화2 표지목
일정간격으로 벤치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문암삼거리
숲해설가의 집이 보입니다. 이곳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하늘숲길 입구 이곳부터 많은 사람들이 편백나무 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계곡에서 떨어지는 계곡물....
모암마을 삼거리
산소숲길
편백나무 숲속에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모암마을 삼거리
임종국수목장 입구
‘한국의 조림왕’ 고(故) 춘원(春園) 임종국. 그의 일생은 숲으로 점철돼 있다.
그는 한국 조림의 효시다. 그가 가꾼 전남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와 삼나무 숲은 한국 최고 밀도를 자랑한다. 1㏊당(약 3,000평) 700~2,500 그루정도다. 나무의 평균 높이는 18m로 성인 키의 10배 이상이다. 수령도 대부분 30년을 넘는다. 가히 숲 천국을 방불케 한다. 2005년 말 기준 입목축적(단위면적당 산림 밀도)을 보면 그의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쉽게 알 수 있다
축령산 정산 등산로 중앙임도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연결된 등산로 입니다.
음이온 치유장 편백나무 숲속에 산책할 수 있는 등산로가 데크로 설치 되어 있습니다.
맨발 숲길 입구
물소리 숲길 입구
산림치유센타
상사화
상사화를 보면서 하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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