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산행 기록

고흥 천등산

조포(민식) 2018. 3. 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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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천등산-한국의 산하]

천등산을 봉우리가 하늘에 닿는다 해서 '天登山'이라고도 하고 금탑사 (金塔寺)를 비롯해 많은 사찰들이 있었을 옛날, 스님들이 정상에 올라 천 개의 등불을 바쳤다는 설과 금탑사 스님들이 도를 닦으려고 많이 올라 밤이면 수많은 등불이 켜져 있었다 해서 '天登'이라 했다고도 한다.

고흥읍에서 율리치를 지나 고개를 넘어 송정리로 들어서면 천등산과 벼락산이 한눈에 든다. 천등산 정상부와 함께 겹쳐 보이는 바위산이 그 앞에 보이는데, 이 산 이름은 딸각산이다. 바위를 밟고 오르노라면 '딸각딸각' 소리가 난다 해서 그곳 주민들은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산행은 산 중턱을 가로넘는 임도가 세 가닥이 나 있어 어떤 면에서는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지만 임도 때문에 오히려 산행의 맛이 덜할 수도 있다. 이 산의 맛을 진하게 맛보려면 임도를 생략한 코스를 택하는게 좋다. 다만 암릉에서 조심만 한다면.

가장 권할 만한 코스는 월송 마을-딸각산 정상 -임도-천등 마을로 돌아내려 서는 것이다. 천등산 산행에 딸각산을 빼놓으면 이 산을 반밖에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가 많다.

금탑사와 비자나무숲

천등산 동쪽 사면에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는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금탑사는 100년 이상 된 비자나무숲(천연기념물 제239)이 절 밑에 짙게 자생하고 있어 더욱 멋있는 비구니 사찰이다.

금당인 극락전(전남 유형문화재 제102)을 중심으로 좌우에 삼성각, 종각, 명부전, 요사체들이 들어서 있고 마당 한가운데에는 조성한지 얼마 되지 않은 세존진신사리탑 (5층석탑)이 서 있다.

 

1. 언제: 2018.03.10

2. 누구와: 나 홀로

3. 산행코스: 사동마을 삼거리=> 안태골산=> 우마장산=> 501.7=> 철쭉공원=> 천등산 봉수대=> 사스목재=> 별학산=> 백석삼거리(9.76Km)

4. GPS 파일: 고흥 천등산_180310.gdb 고흥 천등산_180310.gpx 고흥 천등산_130310.kmz

 

클릭: 고흥 천등산 램블러

 

사동마을 삼거리 산행 초입이 있습니다

유자 밭인 듯 싶은데 억새가 너무 높이 자라 등산로를 찾기 힘듭니다.

겨우 등산로를 찾아 진행을 합니다

등산로 정비 되지 않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등산로가 희미하고 잘 보이지 않습니다.

 넓은 바위위로 올라 갑니다.

여전히 등산로는 희미합니다.

등산로가 희미합니다. 진행하면 배낭과 저의 몸을 붙들어 진행하기 힘듭니다.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계속 진행을 합니다.

도화면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싶은데 이곳부터 길이 좋아 집니다.

산행을 하면서 메달아 놓은 표지기는 많은 데 이정표는 아직 보지를 못했습니다.

산성의 성벽이 보입니다.

성벽을 따라 등산로가 되어있습니다.

산성의 쉬기 좋은곳입니다.

득량만 저너머는 장흥 천관산......

내가 가야할 능선 가운데 보이는 산이 천등산입니다.

고흥 도하면의 들녁입니다.

 

산성 터가 있었는지 성을 쌓았던 돌들이 많이 보입니다.

무너진 성터

성벽위로 난 등산로

우마장산 표지기

저멀리 보이는 천등산 앞의 501.7봉

성벽을 따라 오른쪽엔 편백나무 숲이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아래

무너진 성벽을 따라 올라 갑니다.

오르면서 바라본 왼쪽의 편백나무 숲

고흥 유주산 그리고 내가 걸온 능선들

501.7봉과 앞쪽의 절벽이 전망바위입니다.

득량만 그넘어에는 천관산이 있습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내가 걸온 능선 그리고 유주산

희미하게 팔영산이 보입니다.

 

저곳이 천등산입니다.

천등산 아래 월각산

천등산과 내가 가야할 능선들

501.7봉에서 바라본 내가 걸온 능선들

득량만 그넘에 천관산

월각산

501.7봉에서 바라본 천등산과 월각산

안장바위 아래의 데크 천등산 조망이 좋습니다. 봄 철쭉이 필 때 이곳의 조망은 무척 좋을 듯합니다.

도화면사무소쪽 서호제

 

바로 앞에 보이는 바위가 안장바위라고 합니다.

천등산과 임도 그리고 계단이 설치 된 곳이 철쭉 공원이라고 합니다.

월각산의 계곡

내가 지나온 능선

철쭉공원을 오르는 계단

안장바위가 있는 능선

철쭉공원 위에 있는 데크

월각산

데크에서 바라본 천등산

천등산을 오르면서 바라본 월각산

501.7봉과 내가 지나온 능선들

천등산 아래 신선대 신선들이 놀았을 법 합니다.

월각산과 편백나무 숲

천등산 봉수대

인승샷

천등산 아래 금탑사

 

벼락바위??

벼락바위??

시루대 숲 이곳이 절터라고 합니다.

너덜지대

저 별학산 까지 가야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사스목재입니다.

천등산에서 내려온 길

사스목재에서 출발하는 길부터 다시 좋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은 듯합니다.

사스목봉

별학산

별학산이 가까이 보입니다.

별학산 표지기

별학산에서 바라본 천등산과 월각산 그리고 501.7봉

별학산 주변의 바위들

별학산에서 바라본 천관산

 천등산과 주변의 바위들

백석 삼거리 부분에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고흥 천등산_130310.k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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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천등산_180310.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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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천등산_18031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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