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지산 운문산
폭염 속에 가지산 운문산 산행을 했습니다.
석남터널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니 열기가 훅 달려 듭니다.
석남터널에서 바로 시작되는 계단은 산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온몸에 땀이 흠뻑 졌습니다. 체력을 조금이나마 아끼려고 서서히 산행을 합니다. 바람도 불지 않아 서서히 걸어도 땀은 여전히 많이 흐릅니다. 중봉에 오르니 땀으로 목욕을……
물에 빠진 생쥐와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구름으로 햇볕이 없다는 것뿐입니다. 작년 산행 때 중봉에서 가지산 정산 조망이 구름으로 보지 못했는데 이번은 주변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가지산에 올라 주변의 영남알프스 조망이 아주 멋집니다.
가지산 정상에서 안내판에 아랫재까지는 1시간 30분, 운문산 까지는 2시간 20분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가지산에서 아랫재까지 능선 길 아주 편하고 주위조망이 아주 멋집니다. 능선에서 아랫재까지 한없이 내려 갑니다. 그만 내려가면 좋으련만…… 끝없이 내려갑니다.
아랫재에 도착 다시 운문산으로…… 어떻게 오르지…… 걱정입니다.
다시 한발한발 올라갑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렸는지 체력이 떨어져 걸음은 더딥니다. 어렵게 운문산에 올라 주변의 산을 조망이 너무 멋집니다. 특히 구만산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습니다.
운문산에서 하산 상운암에 도착 스님이 차 한잔하고 가라고 합니다.
상운암에서 석골사까지 체력이 떨어져 힘이 듭니다. 빨리 좋은 길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 듯합니다.
중부지방은 홍수로 많은 피해가 났다고 하는데 이곳은 3개월 동한 한번도 비가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계곡물은 완전히 말랐고 물놀이 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석골사 입구 석골교에 도착하니 소나기가 옵니다. 다행입니다.
[한국의 산하-가지산]
가지산 도립공원은 흔히 영남알프스라 하는 가지산(1240m), 취서산(1092m) 일원과 천성산(812m) 등의 일원을 포함하여 1979년 11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전국도립공원 중 그 범위가 넓어서 석남사 및 인접 양산군지구로 나누어진다.
해발 천미터가 넘는 고헌, 가지, 운문, 천황, 간월, 신불, 취서산 등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곳을 '영남 알프스'라 한다. 가지산과 운문산은 경상남북도의 경계지역으로 가지산이 이러한 산군 중에서 가장 높다.
가지산에는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능선을 따라 종주할 수 있다. 가을이면 석남고개에서 정상에 이르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기암괴석과 쌀바위는 등산객의 눈길을 이끈다.
가지산 정상 주변에는 암릉이 많다. 나무가 별로 없는 대신 시야가 훤하게 트인다. 바로 앞에 있는 듯한 백운산, 호박처럼 생겼다는 연못 호박소가 있다.
[한국의 산하-운문산
영남지방에 해발 1000m가 넘는 운문산, 고헌산, 가지산, 천황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문복산 등의 준봉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 산군을 알프스에 비길만큼 아름답다는 뜻으로 영남알프스라 한다. 영남알프스 산군 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운문산(1,188)은 영남 7산의 하나인 명산으로 웅장한 암봉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풀이 심산유곡을 이루고 있다.
거찰 운문사와 폭포로 이어지는 학심이골 계곡이 있고 남쪽에는 석골사를 중심으로 한 사운암 계곡과 호박소를 중심으로 한 쇠정골 계곡, 그리고 찌는 듯이 더운 복중에 얼음이 어는 2군데의 얼음골이 있다.
동쪽으로는 유명한 석남사가 있다. 고찰인 운문사에 4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 (반송 : 천연기념물 180호)가 경내에 있다.
1. 언제: 2017.07.22
2. 누구와: 나 홀로
3. 산행코스: 석남터널=> 중봉=> 가지산=> 아랫재=> 운문산=> 상운암=> 석골사=> 석골교(13.9Km)
4. GPS 파일: 밀양 가지산 운문산.gdb
밀양 가지산 운문산.gpx
밀양 가지산 운문산.kmz
밀양 가지산.kmz
밀양 가지산_160709.gdb
밀양 가지산_160709.gpx
석남터널 주차장과 기념품 음식점
석남터널
석남터널 옆 산행 초입
영남알프스 산행 안내도
시작부터 계단입니다.
계단이 끝나니 돌계단
계단을 다올라 쉼터가 있습니다. 주변 조망도 좋습니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능선에 도착합니다. 왼쪽으로 능동산 간월산 신불산 오른쪽은 가지산입니다.
능동산 간월산 신불산으로 가는 길
가지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가지산으로 가는 길은 아주 좋습니다.
왼쪽은 밀양에 올라오는 길 오른쪽은 석남사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밀양에서 올라오는 길 삼거리
석남사와 가지산 주변 능선
가지산 등산로엔 자갈이 많이 깔려 있습니다.
가지산 긴계단 오르기 전 주막
기나긴 계단의 시작
계단을 다 오르고
가지산 중봉에 도착합니다.
중봉에서 바라본 주변 능선과 백운산
가지산 능선
제일 높은 곳이 가지산
가지산 쌀바위 쌀바위 아래는 주막이 있습니다.
가지산 동쪽 능선 쌀바위를 품고 있는 곳입니다.
가지산 정상
가지산에서 저능선을 따라가면 운문산입니다.
백운산과 영남알프스 천황산
가지산 오르기전 밀양고개
밀양고개
밀양고개 위 제일농원 가는 삼거리
가지산 주변의 암능
가지산 정상이 저곳입니다.
가지산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중봉
쌀바위
가지산 정상 먼저 올라간사람이 보입니다.
쌀바위와 가지산 동쪽 능선
가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쌀바위
가지산 정상
가지산능선과 운문산
가지산아래 주막(산장)
가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쪽 능선의 북봉
오늘가야할 곳 운문산
가지산 정상의 주막(산장)
가지산에서 아랫재까지 1시간 20분 운문산까지는 2시간20분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지산 헬기장
헬기장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
가지산 주변의 암능
가지산 하산길에 뒤돌아본 가지산
운문산을 가기위해서는 가야할 능선
구름이 많아 산행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하산길에 바라본 가지산의 북봉
멀어지는 가지산
가야할 곳 운문산
운문산 가는길에 멋진 소나무
가지산 전망바위
가지산 전망바위 위 제일 높은 곳이 가지산 맞은편이 중봉
가지산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가. 중봉 오른쪽 정상만 보이는 곳이 북동
멀리 보이는 영남알프스 능동산 배내봉 가월산 신불산......
능동산과 천황봉을 잊는 영남알프스 능선
영남 알프스 천황봉
중간에 보이는 산이 백운산 너머에는 천황산
벡은신 길림길
운문산 생태 경관보존지역 안내판
아랫재 다시 운문산으로....
아랫재에 있는 운문산 가지산 등산 코스 안내도
아랫재에서 운문산 정상까지 1.5Km 거리가 멀리만 느껴집니다.
또다시 만난 운문산 경관보곤지역 안내판
운문산이 가까워 졌습니다.
운문산 올라가는 나무계단
계단을 오르면서 절벽과 천황산
운문산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가지산과 능선
운문산 정상
운문산에서 석골사로 가는길에 있는 헬기장터
석골사 하산 삼거리
끝밭재로 가는 능선의 암능
상운암 입구
상운암 법당
상운암 전경
상운암 정자와 텃밭 스님께서 차한잔 마시고 가라고 권합니다.
모든 것을 인력으로 옴겨야 하는 곳으로 소박하게 보인다.
운문산 상운암 이정표
상운암 아래 하산길
선녀폭포 물이 말라 폭포하고 확인 할수가 없습니다.
하산길에 만난 너덜지대 돌탑
정구지바위
석골사 계곡의 절벽
석골사 계곡의 기암
이곳에서 주변 계곡의 조망이 멋집니다.
억산으로 가는 등산로 초입
범봉으로 가는 등산로 초입
석골사로 가기전에 있는 운문산등산안내지도
석골사
나무에 연등을 매달아 놓아 인상적입니다.
석골사와 억산이 잘 어울립니다.
석골사 전경
석골사 입구
석굘사에서 마을로 내려오는 도로 길이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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