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상봉 신선대 늘푸른 시산재 산행을 갔습니다. 바람과 안개 그리고 낮은 기온으로 백운산 상고대를 보았습니다. 안개로 지라산 능선을 조망할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광양 백운산- 한국의 산하]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산으로 광양시의 옥룡면, 다압면, 봉강면, 진상면에 걸쳐있다. 주산인 백운산은 서쪽으로 도솔봉(1,053m), 형제봉(1,125m), 동쪽으로 매봉(867m)을 중심으로 한 남쪽으로 뻗치는 4개의 지맥을 가지고 있다. 경관이 빼어나고 등산코스가 완만하여 가족과 함께 당일 등반이 가능하며, 철쭉꽃이 피는 억불봉에서 정상까지의 등반로에서 경관과 정상에서 바라다보는 한려수도와 광양만의 조망 또한 일품이다. 울창한 원시림을 끼고 돌며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