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오봉산입니다. 가까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갔다 올 수 있는 산행지입니다. 산은 득량만 오른쪽세 자리하고 있으며 오봉산의 고도가 340m로 아주 야트막한 산입니다. 등산로는 아주 잘 정비되어 있었고 득량남초교에서 출발하면 등산로는 오봉산 방향으로 왼쪽의 절벽을 끼고 등산로가 나 있습니다. 봉우리마다 이름은 없고 대표적인 이정표는 칼바위와 오봉산 용추폭포가 전부 입니다. 등산로 곳곳에는 누가 쌓았는지 모를 돌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행 중 왼쪽으로는 득량만의 황금들녁과 등량만의 바다가 산행의 지루함을 덜어 줍니다. 오봉산의 등산로 주변의 기암은 일반적인 기암이 아닌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있습니다. 산행 중 만난 돌탑과 조새바위 그리고 칼바위는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열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