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붕어섬(외앗날)] 옥정호는 1928년 섬진강을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거대한 인공호수이며, 1965년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이 완공되면서 그 구역이 더 넓어졌다. 붕어섬도 그때 생긴 섬으로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섬의 모양이 붕어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이며, 사계절 색다른 매력과 자주 피어오르는 물안개 때문에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힘을 통해 유명세를 이어왔던 곳이다. 붕어섬의 원래 이름은 '외앗날'로 '외'은 '자두」의 옛말인 '오앗'이 '외맷으로 발음되어 만들어진 전라도 방언이고 '날'은 산등성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붕어섬 면적은 홍수위 기준 73,039㎡이고, 2017년까지 사람이 살고 있었으나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고 있다. 그 후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