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 2

완도 보길도 고산 윤선도 원림

완도 보길도 고산 윤선도 원림 섬속의 낙원 고산 윤선도 원림 윤선도 원림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 양식을 하고 있다. 윤선도 선생이 병자호란으로 인하여 제주로 향하던 중 이곳의 절경에 매료되어 머물게 되었으며 『어부사시사』 등 주옥같은 한시가 이곳에서 창작되었다. 고산은 보길도의 산세가 피어나는 연꽃을 닮았다하여 부용동이라 이름 지었다. 그는 우선 섬의 주봉인 격자봉 밑에 낙서재를 지어 거처를 마련했다. 조그마한 세채의 기와집을 동쪽과 서쪽, 그리고 중앙에 짓고 기거했다. 그는 85세 낙서재에서 삶을 마치기까지 보길도의 곳곳에 세연정, 무민당, 곡수당,정성암 등 모두 25채의 건물과 정자를 짓고 자신만의 낙원인 부용동 정원을 가꾸었다. 부용동 정원은 고산이 직접 조성한 생활공간이자 놀이공간으로 조선시대의..

GPS 산행 기록 2024.02.17

완도 보길도 광대봉 격자봉 망월봉

격자봉 높이: 431m 위치: 전남 완도군 보길면 특징, 볼거리 윤선도의 흔적, 그리고 보길도 보길도는 조선조의 탁월한 가객 윤선도의 유배지로서 그의 체취가 물씬 풍긴다. 그러나 윤선도는 어디까지나 윤선도일 뿐, 보길도는 스스로도 그 자 태를 뽐낸다. 널리 알려진 보길도의 멋은 부용동과 예송리 해수욕장이다. 해송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이 곳은 한겨울에도 온화한 바닷바람을 일으켜 나그네의 여정을 깊게 해준다. 보길도에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멋은 적자산(격자봉) 산행이다. 멀리 바다를 바라 보며 걷는 산행은 그 자체만으로 고즈넉하고 신비롭다. 적자봉(격자봉)에 오르는 코스는 두 가지로, 예송리에서 출발하거나 부용동에서 오르는 방법이 있다. 예송리 코스는 마을 뒤편 골짜기에 길이 나 있다. 살갑게 하늘을 가..

GPS 산행 기록 202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