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남여치=> 관음봉=> 내소사) 내변산 남여치에서 출발 월명암 직소폭포 관음봉 내소사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중부지방 가뭄으로 직소보의 수량이 많이 줄어 들어 있었고 직소폭포의 물줄기도 많이 가늘어 저 있어 가뭄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직소폭포에서 출발 재넘이재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내가 가본 코스 중 제일 아름답고 트레킹의 최고의 코스입니다. 계곡의 물이 없어 트레킹 중 아름다움이 조금 줄었지만 초록색과 단풍의 붉은 색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햇볕의 빛 내림이 없어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아름다웠습니다. 늘푸른 산악회 회원이 쉬는 곳이면 어김없이 음주를 위한 자리가 펼쳐지고 꾼들은 그곳을 지나 치지 못하고 배낭을 풀고 바로 착석 동참을 합니다. 관음봉을 지나 B코스(그냥 탈출)는 관음봉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