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산행 기록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 하늘아래 첫 부처길 용암사지 구정봉

조포(민식) 2023. 12. 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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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국립공원 하늘아래 첫 부처길 용암사지 구정봉

전라남도의 남단이며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것 처럼 우뚝선 산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
정상인 천황봉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다.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지리산, 무등산, 조계산 등 남도의 산들이 대부분 완만한 흙산인데 비해 월출산은 숲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바위산에다 깎아지른 산세가 차라리 설악산과 비슷하다.뾰족뾰족 성곽모양 바위능선, 원추형 또는 돔형으로 된 갖가지 바위나 바위표면이 둥그렇게 팬 나마 등은 설악산보다도 더 기이해 호남의 소금강이라 한다.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지상 120 미터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로 월출산의 명물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월출산은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이 장관이고,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운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월출산은 동백꽃과 기암괴석이 한창 절묘하게 어우러져 해빙기의 등산로로도 압권이다. 천황사에서 계곡에 이르는 1㎞ 남짓한 초입부부터 동백꽃으로 곱게 단장하고 있다. 하산길에서 만나게 되는 도갑사 부근에는 3월 중순 경부터 피기 시작한 동백꽃이 3월말이나 4월초까지 절정을 이룬다.
월출산의 운해는 평야의 들바람과 영산강 강바람이 맞부딪쳐 천황봉 정상에서 만들어내는 구름바다가 볼 만하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월출산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 영암아리랑 노랫말이 말해주듯 월출산은 산 봉우리와 달 뜨는 광경의 어울림이 빼어난 산이다. 구름을 걸친 채 갑자기 우뚝 솟아 눈앞에 다가서는 천황봉의 신령스러운 모습, 그 위로 떠오른 보름달의 자태는 달맞이 산행의 명산이기도하다. 월출산 일대인 영암, 강진, 해남은 "남도 문화유산답사의 1번지"로 꼽을 만큼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 서쪽에는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됐다는 도갑사가, 구정봉 아래 암벽에 조각한 높이 8.5m의 마애여래좌상(국보 144)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무위사 극락보전은 국보13, 도갑사 해탈문은 국보 50호다. 또한 도갑사 서쪽 성기동에는 백제의 학자로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해 아스카문화의 원조가 된 왕인 박사의 유적지가 국민관광단지로 조성돼 있다.

인기명산 100 [12]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은 월출산은 산행코스가 만만치 않지만 3월의 봄맞이 동백산행, 4월의 도갑사에 이르는 도로에 벚꽃이 만발하는 벚꽃산행, 가을산행순으로 인기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경관이 아름다우며 난대림과 온대림이 혼생하여 생태적 가치가 크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8)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천황봉을 중심으로 무위사 극락보전(국보 제13), 도갑사 해탈문(국보 제50)가 있음. 구정봉 밑 용암사터 근처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국보 제144호인 마애여래좌상이 유명하다.[한국의 산하] 

1. 언제: 2023.12.03
2. 누구와나 홀로
3. 산행코스: 대동제 주차장→ 영암상수지용암사지마애여래좌상삼층석탑구정봉향로봉 월출산 억새밭
                     도갑사 (9.6Km)
4. GPS 파일: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 하늘아래 첫 부처 길 용암사지 구정봉_20231203.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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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국립공원 하늘아래 첫 부처길 용암사지 구정봉_20231203.k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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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국립공원 하늘아래 첫 부처길 용암사지 구정봉

◆ 산행코스: 대동제 주차장→ 영암상수지→ 용암사지→ 마애여래좌상→ 삼층석탑→ 구정봉→ 향로봉→ 월출산 억새밭→ 도갑사 (9.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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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블러 지도 이미지
구글어스 고도포함 이미지
구글어스 북쪽 기준 이미지
구글어스 동쪽 기준 이미지
구글어스 남쪽 기준 이미지
구글어스 서쪽 기준 이미지
영암 대동제 주차장,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 하늘아래 첫 부처 길은 기찬랜드에서 대동제 용암사지 마애여래좌상 까지 연결된 등산로 2023년 9월 26일 개통된 등산로 입니다. 대동제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대동제 주차장의 월출산 국립공원 등산안내도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길 탐방안내도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옹암사지 3.2km, 이곳 부터 상수원 보호 지역입니다.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용암사지 2.5km, 상수도수원지 입구입니다.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용암사지 2.8km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영암 상수도 수원지입니다. 물이 맑고 주변경치가 아름답습니다.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상수원 보호구역 표지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등산로가 잘 정비 되어 있습니다.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곳곳에 쉼터가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용암사지 1.4km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용암사지 0.7Km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무명의 암자터? 용암사 부속 건물이 있던 곳 같습니다.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용암사지 0.4km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하늘아래 첫 부처 길(대동제→ 용암사지 등산로)
용암사지, 용암사지 샘물 터 입니다.
용암사지,  용암사지 삼층석탑둘레에 구역을 조성한 기단은 각 면마다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본떠 새겨 두었다. 기단의 윗면에는 높직한 괴임 2단을 별도의 돌로 끼워 두었는데, 이 가운데 1매가 없어져 1966년 복원공사를 하면서 새로이 보충해 놓았다. 탑신의 1층 몸돌은 2매의 돌로 구성하였고, 2·3층 몸돌은 각각 1매로 하였으며, 각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본떠 새겼다. 지붕돌은 1·2층은 2매로, 3층은 1매로 구성하였으며, 지붕돌 밑면의 받침 역시 1층은 5단, 2층은 4단, 3층은 3단을 두어 한 단씩 줄어들고 있다. 윗면 모서리는 석탑에서는 흔치 않게 두툼하게 표현하였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을 받치던 네모난 받침돌만 남아 있다.
용암사지, 용암사지 삼층석탑
용암사지, 삼층석탑 주변의 능선
용암사지,  용암사는 기암괴석이 많아 남쪽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의 구정봉 아래 있다. 300평에 가까운 부지에 수많은 기와조각들과 주춧돌이 남아 있어 건물이 있던 자리임을 알게 한다. 1955년 ‘용암사’라고 쓰인 기와가 출토되어『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용암사’임을 알게 되었으나 구체적인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용암사지, 마애여래좌상 0.1km, 삼층석탑 0.2km, 구정봉 0.6km, 도갑사 4.8km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마애여래좌상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구정봉의 서북쪽 암벽을 깊게 파서 불상이 들어 앉을 자리를 만들고, 그 안에 높이 8.6m의 거대한 불상을 만들었다. 불상의 오른쪽 무릎 옆에는 부처님을 향하여 예배하는 모습을 한 높이 86㎝의 동자상을 조각하였다. 머리 위에는 크고 높은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있고, 신체에 비하여 비교적 큰 얼굴은 근엄하고 박력있는 느낌을 준다.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있는 옷은 얇게 표현하여 신체의 굴곡을 잘 나타내고 있다. 옷주름은 가는 선으로 새겼는데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臺座) 아래까지 흘러 내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섬세한 옷주름과 양감있는 신체의 표현에서 탄력성과 박진감이 잘 나타나고 있다. 당당한 신체에 비하여 팔은 가늘게 표현하고 있으며, 손모양은 오른손을 무릎 위에 올려 손끝이 아래를 향하게 하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여 무릎 위에 올린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하고 있다. 광배(光背)는 머리광배와 몸광배를 따로 조각하였으며, 그 안에 연꽃무늬와 덩굴무늬를 새겨 넣고 가장자리에는 불꽃무늬를 새기고 있다. 전반적으로 안정감과 장중한 인상을 주며, 섬세하고 정교한 조각기법과 더불어 박진감이 잘 나타나고 있다. 반면 신체에 비하여 비교적 커진 얼굴과 너무 작게 표현된 팔 등에서 불균형한 비례와 경직된 표현이 엿보여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짐작된다.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삼층석탑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삼층석탑, 마애여래좌상 맞은편에 있습니다.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맞은 편에 마애여래좌상이 보입니다.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삼층석탑에서 바라본 마애여래좌상의 모습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삼층석탑과 마애여래조상 인증샷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구정봉 0.6km, 구정봉으로 진행을 합니다.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왼쪽엔 천황봉 오른쪽은 구정봉입니다.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구정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천황봉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구정봉을오르기 저 베틀굴을 먼저 보고 가려고 합니다.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베틀굴 입구,  베틀굴  구정봉(九井峰)을 오르다 보면 맨 먼저 나타나는 곳이 입을 떡 벌린 형상을 하고 있는 베틀굴이다. 이 굴은 옛날 임진왜란 때 이 근방에 사는 여인들이 난을 피해 이 곳에 숨어서 베를 짰다는 전설에서 생긴 이름이다. 굴의 깊이는 10m쯤 되는데 , 굴 속에는 항상 음수(陰水)가 고여있어 음굴(陰窟) 또는 음혈(陰穴)이라 부르기도 하여 이는 굴 내부의 모습이 마치 여성의 국부(局部)와 같은 형상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겠다. 더구나 이 굴은 천황봉쪽에 있는 남근석을 향하고 있는데, 이 기묘한 자연의 조화에 월출산의 신비를 더해주고 있다.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베틀굴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
용암사지→ 구정봉 등산로, 베틀굴 입구에서 바라본 천황봉
구정봉, 구정봉의 아홉 샙 중 하나와 천황봉
구정봉, 구정봉과 천황봉 그리고 구정보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구정봉, 구정봉에서 바라보는 천황봉 그리고 주변의 산그리메
구정봉, 구정봉에서 인증샷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에서 하산을 하면서 바라본 마애여래좌상을 품은 능선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을 오르내리는 등산로(굴)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과 향로봉 사이의 헬기장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향로봉아래에서 바라본 천황봉과 능선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억새밭 1.3Km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억새밭으로 연결된 능선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억새밭으로 하산을 하면서 되돌아본 향로봉의 능선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억새밭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억새밭, 도갑사 2.7Km, 도갑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억새밭에서 연결된 데크 등산로 약 200m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도갑상 2.1Km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도갑사 1.4km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수미교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도선교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도선국사 비각 앞의 이정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도갑탐방로 입구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구정봉→ 도갑사 등산로
도갑사,  도갑사는 신라의 4대 고승 가운데 한 분인 도선국사가 신라 헌강왕 6년에 창건했다. 고려시대에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조선 초 세조 때 고승인 수미대사가 1456년(세조 2년)에 대가람으로 중창했다고 한다. 세종에 의해 국사로 모셔진 수미대사는 왕실의 지원으로 도갑사를 966칸의 대가람으로 중창했다. 조선 효종 4년(1653년)에는 도선수미비 그리고 월출산도갑사석교 중창비 등이 세워졌는데, 당시 영의정과 형조판서 등을 역임하던 이경석, 이수인, 정두경 등이 비문을 썼다고 한다. 그 후로도 1677년(숙종3년)에는 당간석주를 세웠고, 1682년에는 대형 석조(石槽)를 조성했으며, 18세기 중엽에는 당대 화엄학의 대종주였던 연담유일 스님이 이곳에 머물면서 불교사전이라 할 수 있는 를 편찬했다. 국보 제50호인 해탈문과 마애여래좌상(국보 제144호), 석조여래좌상(보물 제89호), 문수 보현동자가 올라 탄 사자코끼리상(보물 제1134호), 오층석탑(보물 제1433호), 대형석조, 그리고 도선수미비(보물 제1395호) 등 수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도갑사 해탈문,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도갑사는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서 영암 월출산 자락에 있다. 해탈문은 도갑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서, 모든 번뇌를 벗어버린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정면에는 ‘월출산도갑사(月出山道岬寺)’라 쓴 현판이 걸려 있으며, 반대편에는 ‘해탈문(解脫門)’이라 쓴 현판이 걸려 있다. 내부에는 본래 문수동자상과 보현동자상(보물. 1992년 지정)을 모셨으나 이 상들은 현재 도선국사유물전시관으로 옮겨 보관중이다. 대신 지금은 금강역사상 2구를 모시고 있다. 해탈문은 1960년 해체 · 수리할 때 상량문이 발견됨으로써 1473년(성종 4)에 건립되었음이 밝혀졌다.
도갑사 일주문
도갑사 주차장, 도갑사 팽나무 지금은 고사상태입니다.
도갑사 택시 승강장,  도갑사 주차장 앞 택시 승강장에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차량 회수를 위해이곳에 택시를 타고 산행 출발 지점인 대동제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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