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래길 2.0
‘엄마의 길’ 남해바래길 231Km(본선 16 코스, 지선 3개 코스)
500년 전부터 ‘꽃밭(花田)’이란 별칭으로 불렸던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남해 섬을 두발로 걷는 길 ‘남해바래길’입니다.
2010년 첫 문을 연 남해바래길이 개통 10년을 맞아, ‘남해바래길2.0’으로 리모델링되며, 남해군 10개 읍면을 모두 경유하는 231Km(본선 16개 코스, 지선 3개 코스)의 중장거리 걷기여행길로 확장되었습니다. (남해바래길 2.0은 2020년 11월 시범개통 예정입니다.)
남해바래길 2.0을 통해 기존 노선도 조정되었고, 길 로고, 안내체계, 운영시스템까지 고도화되었습니다. 본선 16개 코스는 섬 전체를 걷는 종주형이며, 지선 3개 코스는 자가용 이용이 편한 원점회귀 단기 코스입니다. 본선 16개 코스 중 11개 코스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길인 남파랑길 총 90개 코스 중 ‘36~46코스와 노선이 정확히 일치됩니다. 이에 따라 남해바래길의 안내사인은 남파랑길 안내체계를 이어가면서도 지역 정체성을 함께 드러내지요. ‘바래’라는 말은 남해 어머니들이 가족의 먹거리 마련을 위해 바닷물이 빠지는 물때에 맞춰 갯벌에 나가 파래나 조개, 미역, 고둥 등 해산물을 손수 채취하는 작업을 일컫는 토속어입니다.
[남해바래길 2.0-07코스 화전별곡길]
7코스 화전별곡길은 이국적인 독일마을을 지나며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파독광부와 파독간호사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담아내며 시작된다. 독일마을 광장을 지나면 화천변을 따라 양떼목장을 지나 내산저수지 옆 바람흔적미술관에서 현대적인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을 지나면 곧 나오는 나비생태공원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생태체험공간이다. 이 일대는 극강의 가을단풍이 멋지기로 유명한데, 아직 외부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단풍 명소다. 이 길의 종착지는 ‘내아래’란 우리말 지명을 한자로 표기한 천하마을 삼거리다. [출처: 남해바래길2.0공식카페]
1. 언제: 2022.02.05
2. 누구와: 나홀로
3. 걷는 걷는 경로 (단위 km) : 물건마을 ←1.0→ 독일마을 ←1.4→ 봉화 ←3.5→ 내산 ←1.6→ 바람흔적미술관 ←0.4→ 나비생태공원 ←2.8→ 편백숲임도 ←6.3→ 천하마을 (총 거리: 17Km)
4. GPS 파일:
☞ 클릭: 남해바래길 2.0-07코스 화전별곡길(https://www.ramblr.com/web/mymap/trip/439148/378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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