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소룡산 바랑산
[산청 소룡산, 바랑산-산청군청]
지리산을 비롯하여 명산이 많은 산청군에서 추천하는 산행코스 중에 이름이 특이한 소룡산, 바랑산이 있다. 외부에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산행코스나 산행시간도 한나절 원점회귀 코스로 적당하다. 특히, 산청군에서 산행로를 잘 가꾸어 놓아서 산행에 큰 불편이 없다.(창원51)
바랑산, 소룡산은 글자 지명으로 보면 바랑산의 "바랑"뜻이 둥지이고 소룡산의 소자도 둥지나 집이다.
바랑상은 모든 새의 둥지며 소룡산은 용의 둥지산인데 아무튼 용과 새의 보금자리인 것은 분명하다.
산청군 오부면의 오지마을인 오휴마을과 거창군 신원면 경계지점에 있는 산이다. 산청의 산 순례 코스이며 자연스러운 숲과 기암괴석이 잘 어울리는 산청 관내 북부지역 오지산으로 소박한 등산객을 기다리는 산이다.
1. 언제: 2018.09.16
2. 누구와: 나홀로
3. 산행코스: 오휴마을 정류장→ 망바위전망대→ 강굴→ 무제봉→ 소룡산→ 독촉주차장삼거리→ 바랑산→ 신촌마을→ 왕촌마을→ 오휴마을 정류장(9.9Km)
4. GPS 파일:
오휴마을 정류장에서 바라본 오휴 마을 입구
오휴마을 정류장에 설치된 소룡산 바랑산 등산 안내도
소룡산쪽으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오휴마을회관
마을 골목 모퉁이에 소박하게 서 있는 소룡산 등산이정표 낡아서 조금 더지나면 보이지 않을 듯합니다.
오휴마을 앞 논 벼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나팔꽃 보라색이 순박하게 보입니다.
석류 탐이 납니다.
소룡산을 향해 마을 농로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소류지 둔벙...
도라기 밭의 도라지 꽃 끝물인듯 꽃이 몇개 남지 않았습니다.
대현 삼거리 소룡산 이정표를 따라 왼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또만난 삼거리 이번에는 표지기를 따라 오른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등산로가 정비 되어 있지 않으면 어떻하지 약간의 불안이 밀려 옵니다.
불안했던 숲길을 빠져 나오면 만나는 임도 이길을 따라 진행을 합니다.
소룡산 등산로 이정표는 없지만 잘 정비된 등산로를 만나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소룡산을 오르면서 만난 묘지
이제는 흙계단에서 돌 계단으로 바뀝니다. 계단이 계속됩니다.
힘들면 쉬어 가라고 참이 있습니다.
홍굴 이곳에서 65m 표지가 있습니다. 홍굴을 보기위해 찾차 갔지만 길이 좋지 않아 찾을 수가 없어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홍굴을 찾아 헤메다 이곳이겠지 하면서 멀리서 촬영을 해 봅니다.
홍굴 삼거리에서 부터 나무계단과 데크가 아주 잘 설치 되어 있습니다.
데크와 숲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망바위 삼거리
망바위전먕대 아주 깔끔하게 설치 되어 있습니다. 비박하는 사람들한테는 아주 좋은 장소가 될 듯합니다.
저멀리 천왕봉이 보입니다. 그리고 내가 산행을 시작 했던 오휴마을도 보입니다.
구름사이로 살짝 천왕봉이 보입니다.
망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변의 산그리메
다시 소룡산으로 출발합니다.
진귀암 삼거리 소룡산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산불이 났는지 소나무들이 불에 많이 그을려 있고 죽은 나무들도 많이 보입니다.
강굴 삼거리 이곳에서 30m
강굴의 유래 표지판과 강굴
강굴 내부
다시 소룡산으로 향합니다. 산불로 나무들이 많이 베어져 있습니다.
무제봉 소룡산 정상 아래에 있습니다. 가뭄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는 이야기를 기록 하고 있습니다.
소룡산 아래의 헬기장
소룡산 정상이 보입니다.
소룡산 정상의 정자가 아주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주변에도 잘 정돈되어 있고 쉬어가기 아주 좋습니다.
소룡산 정상석
인증샷
황매산 구름으로 정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황매산
소룡산에서 바랑산으로 출발합니다.
거창 감악산의 풍력발전소 풍차
거창 감악산
소룡산 하산길에 바라본 소룡산의 절벽 기암
거창 감악산
계단을 만들어 놓았지만 기이 아구 가파릅니다.
오늘 내가 가야할 바랑산의 능선
독촉주차장 삼거리 바랑산으로 진행을 합니다.
바랑산 소룡산 이정표
폭포독촉주차장 삼거리 이정표
소나무들이 빼곡합니다.
소봉삼거리
천지사 왕촌 삼거리 이정표
소나무에 붙어있는 버섯 궁금해 집니다.
바랑산 정상 아주 깔끔하게 정리 되어있습니다.
인증샷
이제 구름이 걷히고 황매산의 능선이 보입니다.
신촌마을을 향해 출발을 합니다.
신촌마을 이정표
마을 가까이 갈 수록 길이 희미해지고 없습니다.
겨우 찾아나온 임도
신촌마을 정자 나무
오른쪽 소룡산 왼쪽이 바랑산입니다.
왕촌마을 정류장 이곳에서 오휴마을 도로로 출발
오휴마을로 가는 도로
소룡산
바랑산
오휴마을 입구입니다. 산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