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상봉 상고대
백운산 상봉 상고대
백운산 상봉을 갔다 왔습니다.
몇 일 전 내린 비가 백운산에는 눈이 되어 내렸겠지 하는 기대와 전날 백운산을 보니 하얀 눈이 쌓여 있는 듯 보였고 마땅히 갈 곳도 없어 가까운 백운산 상봉을 선택하여 갔습니다.
집에서 출발할 땐 날씨가 좋고 춥지 않은 듯했습니다.
가볍게 챙기고 입고 백운산 진틀에 도착 산행을 시작 했습니다.
상봉, 신선대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하면서 바람이 많이 불어온다 상봉에 올라 가면 바람이 장난이 아니겠네 하면서 서서히 출발합니다.
상봉에 올라 가면 꼭 지리산 전 능선을 볼 수 있을 거야 하면서 산행을 진행 합니다.
백운산 상봉에 오늘은 내가 제일 먼저 올라 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올라가는데
상봉에 사람들이 보인다. 언제 왔을까
상봉 능선 삼거리 아래 계단(466개)을 열심히 올라가는데 새벽에 올라갔던 사람이 내려온다 사진을 찍으러 오신 분이다. 능선에 올라 서면서 아이젠을 신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단 도리와 나무엔 상고대 아니 얼음 열매가 열려있다..
상봉아래 쉼터에 올라 주변을 살펴보니 상고대(얼음 열매)가 형성되어 있다.
오랜만에 본 상고대다 멋지다. 그리고 시계가 좋지 않아 억불봉도, 지리산 능선도 보이지 않는다.
상봉에 올라 보니 사진을 찍을 찍으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분이 세분이나 있다.
모두 상고대를 찍으러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상봉정상엔 칼 바람이다.
기다리면서 얼마나 추울까…… 걱정이 된다.
상봉 이곳 저곳 사진을 찍고 그리고 상봉 주변에 계단도 설치하고 등산로도 변경 아주 잘 정리해 놓았다. 상봉을 안전하게 등산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상봉에서 신선대로 가는 길에 눈이 충분히 쌓여있고 상고대도 많이 열려있다.
신선대도착 신선대 입구엔 상고대가 너무 멋지다. 신선대 절벽에 얼음이 얼어 하얀 모습이 멋지다….
신선대에 올라 상봉을 보고 사진촬영을 하고 한재로 출발… 가는 길은 눈이 많이 쌓여 있고 길도 좋다 기분 좋은 하산길이다..
한재에 도착 조금 쉬 였다 임로를 타고 송어양식장 논실마을로 하산하였다.
1. 언제: 2016.01.31
2. 누구와: 나홀로
3. 산행코스: 진틀=> 삼거리=> 상봉=> 신선대=> 한재=> 논실마을=> 진틀
4. GPS 파일
백운산 진틀 상봉 한재 논실_160131.gdb
백운산 한재 상봉 진틀_140909.gdb